• 번호 : 54898
  • 글쓴이 : 강명수
  • 작성일 : 2018/09/26
  • 조회수 : 305

한국 가톨릭이 비핵화와 북한체제 인권침묵을 벗어나야 할 시기.

나치가 창궐할때 바티칸의 교황 피우스11세는 깊은
고뇌속에서라는 교칙을 배포하며 나치의 교회탄압을
좌시하지 않기도 했으나,,홀로코스트에 침묵하는등
일부 가톨릭층에서 나치인권탄압에 굴복한 
사례가 있었다며 요한 바오로 2세는 쇼아에 대해 
용서를 구하려 통곡의 벽에서 기도와 사죄를  
실행하였다.

한국 가톨릭계도 이번 남북 협상을 통해 성큼 다가선 
북한 지도층을 향해 북한주민의 인권에 대한 발언과 
제시를 해야 된다는 견해가 비등 하고있다.

박연미라는 탈북여성의 세계청년 지도자회에서 
밝힌 최근의 북한인권의 처참함을 보면,,
이것을 더욱 절실하게 느낀다.

이 문제를 남북 분위기가 긍정적인 지금 이야말로,
또 앞으로 북한인민이라는 가장 중요한 
대변수를 생각하면, 이제 침묵에서
벗어 나야한다.

아직도 과거를 재해석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성찰하는 보수적 입장으로는 북한이
진실로 비핵화를 이루어
낼지를 반신반의 하지만,
만일 전체주의 체제가 개방되며 자유민주시장체제로
바뀔때 지난  수십년동안  억압되었던 북한지역민 
인권문제에 침묵했던  가톨릭계(프로테스탄트는
중국북한국경에서  탈북자를  지속적으로 지원하는등
실천적  인권개선정책을 시행중인데 반해)에
어떤 반향이 올지 그 예측이 혼란스럽다.

수 십년이라는 긴 세월동안 억눌렸던 본능적인 
자유의지가  분출되며 정치적인 대 혼란과  
정치민주화가 이루어질때,  북한주민들은 과거 
당신들은 독재와 인권에 대해 어떤 입장이었는지를
반드시 물을 것이다.

중국의 사상가 루쉰은 1940년대 영혼이 저항을 
못하는 중국한족에 대해  살찐 개돼지만도 못한 
종족이라 개탄하였으나, 평양이외 전 지역에서
불합리한 차별을 받은 북한주민들의 성정은 루쉰이
말한 것과는 다르다.

정치범수용소와 공개처형등이 만행되고 심화되는 
가운데 권력투쟁아래 조지오웰의 
동물농장 같은 전체주의 사회의 전형을
보여주고 있는 것이 2018년 북한의 현실이다.

더군다나 2010년 우리 젊은병사들에 대한
군사적 행위로 천안함이 침몰되며  46명의 해군병사와
그 이후 8개월만에 연평도폭격으로두명의 
해병대 병사가 희생되었다.

평화를 지향하는 별의별 정치적 이밴트를 하더라도 
이런 행위에 대한 실체를 제대로 기억하고 
한국 가톨릭계는 그 어떤 층보다
명료하게 개선과 사과를 요구해야 할 의무가 있다.

가짜나 위선이 아닌  진정한 평화를 지향하는 것이 종교의 본질이기 때문에,. 과거 김수환 추기경은 서슬퍼런
유신 독재에  항거했듯이 지금 이런 입장에서도  
분명히 지적을 하셨을 것이다.

정치권은 예민한 문제라며 꺼내기 어려운 입장이라
하지만, 종교계는 세속의 어떤  눈치를 볼 그런  
정치권과는 차원이 다르다.

만일 북한이 비핵화가 된다면,
곧이어 벌어질 인류 문명의 대결말로  북한을 것점으로
동아시아전체가 결국 자유민주자본주의 체제로
변혁이 올 것으로  문명학자들은 진단하고 있다.

그동안 한국가톨릭계의 북한인권에 대한 침묵은
실로 불가사의한 일이었다.

지금이 북한인민을 위한 가톨릭계의 정신을 보여줄
마지막 기회라 여겨진다.

추상적이미지에 집착하는 진보와는 달리 구체적인것,
경험적인 것을 중시하는 보수주의적 입장에서 
지켜볼때 김정은체제는 비핵화하기에는
어려운 구조를 가지고 있다.
그들의 노회한 이념전술에 남측의 화해에도
질서있는 개혁이 지향될지  의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의 방향밖에 별 도리가 
없는 것도 현실이다.

따라서 가톨릭계가 이번 남북 핵페기 협상이
잘 되기를  기도하면서도. 그 이면에 있는 어둠을 
모르는 체 하지 않는 종교계의 진실과 힘을 이번 
기회에  발휘하기를 기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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