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번호 : 54941
  • 글쓴이 : 김현진
  • 작성일 : 2018/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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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다락골성지] 최양업 신부님 성상과 무명 순교자 십자가상 축복식

1. 내용

9월 순교자 성월 마지막 날에 청양 다락골 성지 (전담신부 김영직 사도요한)에서는  최양업 신부님 성상과 무명순교자 십자가상에 대한 축복식이 거행되었다.  충남의 알프스라 불리는 청양 다락골에는 가경자 최양업(토마스, 1821~1861) 신부의 생가터인 새터 150년 전 병인박해 때 홍주 감영이나 공주 황새바위에서 순교한 무명 순교자들이 묻힌 줄무덤성지로 이뤄진다

 

1) 새터성지의 최양업 신부님 성상

최양업 신부님은 다락골 '새터'에서 182131일 성 최경환(프란치스코)와 복자 이성례(마리아)의 장남으로 태어나셨다서품 후 입국하여 매년 7000리를 걸으며 교우촌을 방문, 성사를 집전하였다. 그래서 최양업 신부를 땀의 순교자라 부른다.  그는 116개월의 진한 사목을 마치고, 1861615일 과로와 장티푸스로 길 위에서 선종했다

최양업 신부의 성상은 '땀의 순교자'의 모습을 담아 봇짐을 메고지팡이를 들고 길을 나서는 그의 모습을 잘 보여준다.  

 

2) 다락골 성지 앞마당의 무명순교자 십자가상

성지 뒷산 양지바른 산등성이에 주인을 알 수 없는 무명 순교자 37기의 묘가 줄무덤을 이루고 있다.  이름 석 자를 남기지 못한 채 신앙의 이름으로 죽어간 무명(無名) 순교자의 존재를 깊이 묵상하고 공경하기 위해 '무명 순교자 십자가상'을 설치하였다. 죽음의 고통으로 일그러진 가운데, 부활의 희망을 잃지 않은 순교자의 미소를 잘 담아낸 작품으로 위로와 격려를 주시는 주님의 은총을 느끼며현재의 나의 신앙을 되돌아 보게  해준다

 

2. 인사말

깊어가는 가을, 청양 다락골에서 최양업 신부님과 무명순교자를 만나고 좋은 시간을 보내시길 바라며, 축복식에 함께해주신 후원회 여러분들께 머리숙여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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