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번호 : 1183
  • 글쓴이 : 관리자
  • 작성일 : 2018-11-21 10:4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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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주교 현장 체험

2018년 주교 현장 체험
- 생태환경위원회 주관 ‘제로 에너지 주택 단지’와 ‘노원자원회수시설’ 탐방

주교회의 생태환경위원회(위원장 강우일 주교)는 2018년 11월 8일 ‘제로 에너지 주택 단지’와 ‘노원자원회수시설’을 찾아 에너지 활용 현장을 확인하는 2018년 주교 현장 체험을 실시하였다.

이번 현장 체험에는 주교회의 생태환경위원회 위원장 강우일 주교(제주교구장)와 김희중 대주교(주교회의 의장, 광주대교구장), 조환길 대주교(대구대교구장), 이기헌 주교(의정부교구장), 문창우 주교(제주교구 부교구장), 김운회 주교(춘천교구장), 이성효 주교(수원교구 보좌)가 참석하였다. 주교회의 생태환경위원회 총무 이재돈 신부와 서울대교구 환경사목위원회장 백종연 신부가 일정을 함께 했다.


 

‘제로 에너지 주택 단지’는 서울시 노원구에 있는 121세대가 거주하는 3개의 아파트 단지로, 난방, 냉방, 급탕, 환기, 조명에 쓰이는 에너지를 단지 안에서 생산되는 에너지로 충당하도록 설계된 곳이다. 건축 설계 단계에서부터 독일의 패시브하우스 공법을 도입하였고, 콘크리트 외벽에 단열재를 설치하고, 3중 유리창 등을 이용하여 에너지 손실을 최소화하는 특허 기술을 적용하여 건축되었다. 또한 건물 외부에 태양광 시설을 설치하였다. 도심 안에서도 충분히 주위 환경에 잘 어울리도록 건축된 시설을 주교들은 관심을 가지고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오후에는 인근에 있는 ‘노원자원회수시설’을 찾아 버려지는 쓰레기가 자원으로 재생되는 과정을 둘러봤다. 이곳은 수거된 하루 250톤의 생활 쓰레기를 태워 열에너지를 얻는 시설로 지난  22년 동안 가동돼 왔다. 일반 쓰레기 뿐 아니라,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 규제에 대한 정책과 방안 등에 대해 관계자에게 질문을 하는 등 세세한 부분을 관심있게 둘러봤다. 특히 제주교구장인 강우일 주교는 “제주도는 관광지여서 규제를 해도 주변에 일회용 플라스틱컵이 넘쳐난다.”면서 개인과 시민단체의 노력도 중요하지만 법과 제도적 장치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제로 에너지 주택 단지’를 둘러보고 주교회의 의장 김희중 대주교는 “하느님이 만들어주신 것을 보존하여 소중하게 후손에게 물려주어야” 한다고 말하고, ‘하느님의 창조 질서를 유지하는 징검다리!’라는 방명록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