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번호 : 1184
  • 글쓴이 : 관리자
  • 작성일 : 2018-11-21 10:4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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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4회 한일주교교류모임, 2018년 11월 13~15일 열려

제24회 한일주교교류모임, 2018년 11월 13~15일 열려

 

'제24회 한일주교교류모임'이 2018년 11월 13일(화)~15일(목), 의정부교구 한마음청소년수련원에서 개최되었다.  “청소년들의 현실과 사목 전망-AI 시대를 맞이하여”를 주제로 열린 이번 모임에, 한국 측에서는 염수정 추기경(서울대교구장), 주교회의 의장 김희중 대주교(광주대교구장) 등 주교 23명, 일본 측에서는 마에다 만요 추기경(오사카 대교구장), 주교회의 의장 다카미 미쓰아키 대주교(나가사키 대교구장) 등 주교 18명이 참석하였다.
한국과 일본 양국의 주교들은 1996년부터 매년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양국의 사목 정보 교환과 각계의 교류 지원에 대해 논의하는 교류모임을 갖고 있다. 

13일(화) 오후, 김동희 신부(의정부교구 청소년국장)가 ‘한국 교회의 청소년들의 현실과 사목 전망’로 발표를 하였다. 김 신부는 의정부교구 청소년 사목 현황을 소개하고, “교회가 청소년을 일방적으로 가르치지 말고, ‘교육’이 아닌 ‘사목’으로 청소년을 대해야 한다.”고 말하였다. 이를 위해 의정부교구가 시행하고 있는 ‘통합사목’에 대해 자세한 설명을 하였다.

14일(수)에는 박영서 박사가 ‘제4차 산업혁명 시대의 AI와 미래 전망’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하였다. 박영서 박사는 AI시대를 맞아 기술 발전에 대해 설명하고, 젊은이들은 이런 플랫폼에 익숙한만큼 젊은이들에게 필요한 새로운 콘텐츠와 새로운 사목 플랫폼이 필요하다는 점을 이야기하였다. 

 

 

14일 오후에는 의정부교구 마재 성지를 찾았다. 정약용 실학 박물관을 둘러보고 오후 5시 마재 성지에서 미사를 봉헌하였다. 

15일(목), 참가자들은 ‘AI 시대의 청소년 사목을 위한 주교들의 역할과 청소년들의 요청에 주교들은 어떻게 응답할 것인가’를 주제로 4개의 그룹으로 나눠 토의를 하고,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성직자들이 주도적으로 하지말고 청소년들이 스스로 모여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는 것이 중요하다며, 중단된 한일청년교류모임을 재개하는 것도 좋겠다는 의견도 제시하였다.









한일 양국 주교들은 모임에 앞서 12일(월) 의정부 지역의 관아, 향교, 양주성지 등을 둘러보고, 13일(화) 오전에는 도라산 전망대, 도라산역을 찾아 분단의 현실을 직접 눈으로 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의정부교구 민족화해센터와 참회와 속죄 성당을 둘러봤다.

2019년 제25회 한일주교교류모임은 일본에서 개최하기로 하고, 장소 등은 추후 결정하기로 하였다. 또한 25회를 맞아 그동안 해온 모임에 대해 정리하는 것도 의미가 있다는 의견도 제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