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6-06-07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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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새로운 기쁨 – 예수님과 만남" 「복음의 기쁨」을 안고 세상으로!(1)

프란치스코 교황님의 첫 권고문은 ‘복음의 기쁨은 예수님을 만나는 모든 이의 마음과 삶을 가득히 채워줍니다.’라는 말로 시작합니다. 인간을 창조하시고 돌보시고 구원하시는 하느님의 사랑은 우리 죄를 대신해서 죽으시고 부활의 새 생명을 주시는 예수님에게서 절정을 이룹니다. 자신이 하느님에게서 이런 사랑을 받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믿는 사람은 어떤 처지에서도 기쁨을 잃지 않습니다.


그리고 교황님은 이 글을 쓰는 목적을 다음과 같이 말씀하십니다. “저는 그리스도인들이 이 기쁨으로 두드러진 새로운 복음화의 단계로 들어서 도록 격려하면서, 앞으로 여러 해 동안 교회가 걸어갈 새 길을 제시하고자 합니다.” 즉, 예수님과의 깊은 만남으로 우리 모두 ‘새로운 복음화’로 나아 가고 그 안에서 교회가 새 길을 찾아가자고 권고 하십니다. 

 

복음은 그것을 받아들이는 사람의 온 마음과 삶을 기쁨으로 채워주는 하느님의 선물이지만, 오늘날의 세상에는 이 기쁨을 누리지 못하게 하는 위험이 있습니다. 교황님은 그것을 ‘온갖 극심한 소비주의와 더불어 개인주의적 불행’이라고 지적하십니다. 현대문명은 인간의 편리를 위해 많은 것을 발전시켰지만, 그것이 오히려 안이하고 탐욕스러운 마음과 피상적인 쾌락에 대한 집착 그리고 이웃과 함께하는 마음을 잃게 하는 고립된 정신을 낳고 있다는 말씀입니다. 우리가 자신의 이해와 관심에만 갇히게 되면, 우리 마음 안에 다른이들이 특히 가난한 이들이 들어설 자리가 없게 되면서 하느님의 목소리를 더 이상 들을 수 없게 됩니다. 이런 삶은 하느님이 원하시는 품위 있고 충만한 삶도 아니고, 부활하신 그리스도의 마음에서 솟아오르는 성령 안에서 사는 삶도 아닙니다.

 

그래서 교황님은 ‘모든 그리스도인이 어디에 있든 바로 지금 이 순간 새롭게 예수 그리스도와 인격적으로 만나도록, 적어도 날마다 그분을 찾으려는 열린 마음을 가지도록’ 권고하십니다. 예수님께서는 결코 우리를 실망시키지 않으시고 언제나 기쁨을 되찾아 주시어, 언제나 새롭게 시작할 수 있도록 이끌어 주십니다. 성경을 보십시오, 하느님의 말씀을 받아 전하는 많은 예언자들과 하느님을 만나고 그 말씀을 들은 사람들이 어떻게 기쁨으로 가득 차 있었는지 볼 수 있습니다. 교황님은 묻습니다. ‘그렇다면 우리도 이 기쁨의 큰 강물 속으로 들어가지 못할 이유가 있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