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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한일 주교 교류 모임

교구장 유흥식 라자로 주교님과 총대리 김종수 아우구스티노 주교님은 2010년 11월 16일(화)~18일(목) 충북 청주 라마다 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제16회 한일주교교류모임에 참석하셨다. 이번 모임은 최근 한일 양국에서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자살”을 주제로 열렸으며 한국 측에서는 주교회의 의장 강우일 주교(제주교구장) 외 23명, 일본 측에서는 주교회의 의장 오카다 다케오 대주교(도쿄 대교구장) 외 16명이 참석했다.

17일(수) 오전 9시 30분, 한국의 홍강의 교수(서울대학교 명예교수, 한국자살예방협회 이사)가 ‘한국의 자살 현황과 대처 방안’에 대해 자살의 원인을 물질만능주의, 스트레스, 가정의 붕괴, 생명경시 풍조, 고령화, 정신질환 등으로 분석하고, 자살 예방에 있어 가톨릭의 역할을 발표했다.

이어 일본의 고다 가즈오 주교(도쿄 대교구 보좌주교, 카리타스 재팬 담당)가 ‘자살에 대한 일본 천주교회의 사목적 대응’에 대해 자살에 대한 가톨릭교회의 가르침과 카리타스 재팬의 자살 방지 활동을 소개했다.

오후에는 소그룹으로 나누어 청주 양업고등학교와 배티 성지를 방문하고, 오후 5시 30분 내덕동 주교좌 성당에서 청주교구 신자들과 함께 미사를 봉헌했다.  

18일(목) 오전 전체회의를 끝으로 모든 일정을 마쳤고, 오후에 법주사 등 한국의 전통 문화를 둘러보았으며,  제17회 한일주교교류모임은 내년 일본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