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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 대전교구 사회복지사업 준봉 기금 기증 약정식

천주교 대전교구는 01월 21일 11시 “천주교 대전교구 사회복지사업 ‘준봉 기금’ 기증 약정식”을 교구장 유흥식(라자로) 주교님과 총대리 김종수(아우구스티노) 주교님, 기증자인 조천식(안드레아)씨와 윤창기(데레사)씨, 사무처장 곽명호 신부와 사회사목국장 박진용 신부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전교구청 2층 회의실에서 가졌다.
 
교구장 유흥식 주교님은 “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중한 기금을 전해 주셔서 감사하다.”라고 하시며, “어르신의 소중한 뜻을 정성껏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 기금은 우리 모두가 두 분의 정신을 본받아 어르신의 뜻에 따라 많은 소외된 이들에게 사랑으로 전해져야 한다.”고 말했다.
 
조천식 안드레아, 윤창기 데레사 어르신 부부는 “고인이신 선친께서는 식민지시절 어려운 이웃 분들을 위해 곡간을 털어 쌀을 나누어 주는 등 평소에도 이웃 사랑을 많이 실천 하셨었고, 자신도 선친을 본받아 자연스럽게 사회에서 도움을 필요로 하는 분들께 관심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이 부부는 “기금의 목적대로 사용될 수 있는 가장 신뢰할 수 있는 곳을 찾다가 대전교구에 전달하게 되었다.”라며 소중히 잘 사용해 주길 부탁했다.
 
“준봉 기금”은 살아생전 가난하고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아낌없이 나눔을 실천하시고 후손에게도 이웃을 사랑하고 나누며 살도록 가르치신 선대인 고 조준형 옹과 대부인 고 노순봉 옹의 뜻을 기리며 조천식,윤창기 어르신 부부가 20억을 대전교구에 기부한 것으로, 두 분의 함자에서 俊자와 鳳자를 따 기금의 명칭을 “俊鳳기금”이라고 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