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 상장례 전문교육 강의
교회 봉사도 전문가가 필요하다.
대전 가톨릭대학교 부설 평생교육원(원장: 이대재 신부)는 3월 25일(금)부터 27일(일)까지 충남 연기군 전의면 정하상교육회관에서 전국 각 교구 본당 연령회 회원 및 관련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1년 가톨릭 상장례 봉사자 1단계 전문교육”을 실시했다.
1단계 전문교육 이틀째 ‘위령기도(연도) 시편 해설(50)’ 강의를 맡은 총대리 김종수 주교님은 “상장례 때 다양한 시편이 쓰이지만 특히 탄원시편, 신뢰의 노래, 참회의 시편이 많이 쓰이는 것은 지금 이 세상을 떠난 분이 불러야하는 노래이기 때문”이라며, “우리가 연도를 하는 것은 그 사람을 위해 하는 것이 아니라 그 영혼이 불러야할 노래를 교회공동체 전체가 함께 노래하면서 그의 입에 담아주는 것”이라고 말씀하시면서 연도의 의미와 연도에 쓰이는 시편의 내용에 대해 참가자들에게 설명했다.
가톨릭 상장례 교육은 인간과 세상, 그리고 교회에 봉사할 수 있는 연령회원들을 위한 전문교육으로써, 연령회원들을 위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교육이 부재한 한국 천주교회의 현실에서 연령회원들이 세상과 교회를 위해 기쁘고 순수한 마음으로 봉사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장묘문화를 복음의 빛으로 이끌어주는 교육이다.
‘가톨릭 상장례 봉사자 전문교육’을 실시하게 된 근본 배경은 “연령회원들을 위한 전문교육의 필요성”과 “2003년 3월 8일 새로운 ‘상장예식’ 발행에 따른 새로운 ‘상장예식’ 교육의 필요성”, “장례지도사 국가 자격증 시대를 위한 준비”, “세상과 교회를 위해 봉사하는 인재양성”을 위한 것으로써, 이 교육을 통해 “부활신앙의 고취”, “봉사정신의 함양”, “전문성과 영성을 갖춘 연령회원의 양성”, “교회와 세상의 복음화”, “국가 자격증 시대 준비를 위한 교육 인프라 구성”등의 목적을 달성할 수 있을 것이다.
상장례 교육은 2006년 처음 시작하여 현재까지 전국 교구를 대상으로 1년에 1기씩 총 769명의 봉사자를 배출했고, 올해에는 7번 째 교육으로 봉사자 100여명을 배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