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1회 장애인의 날 기념 “누리 봄 축제”
대덕구장애인복지관(관장 이성호 신부)는 4월 16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제31회 장애인의 날을 맞이해 “누리 봄 축제”를 복지관 앞마당에서 개최했다.
이날 축제에는 대전교구 총대리 김종수 주교님과 가톨릭사회복지회장 박진용 신부, 김연풍 대덕구부구청장, 박종서 대덕구의회의장, 김창수 국회의원, 지역장애인과 가족 등 450여명이 참석했고 대전광역시 체육음악연합회의 축하공연과 식료 및 생필품을 나누는 물품 나눔행사, 먹거리 장터, 장애인과 가족들의 노래자랑, 한방 뜸, 즉석사진촬영 풍선아트 등의 부스체험 코너와 장애인을 위한 휠체어 및 보장구 수리 등 다채로운 행사가 준비됐다.
김 주교님은 이날 축사에서 ‘편견은 차별을 낳습니다. 배려는 평등을 낳습니다.’라는 장애인의 날 표어를 인용하시며, “장애란 단지 불편할 것일 뿐, 모든 사람은 하느님을 닮은 존재이고 하느님의 자녀로서 똑같은 존엄성을 가지고 있다”라고 말씀하셨다. 그리고 “과거에는 ‘보다 빨리’, ‘보다 많이’라는 자본주의의 경쟁적인 사회 분위기 속에서 약한 사람에 대한 충분한 배려를 하지 못했지만 최근에는 국민 인식이 변화되면서 가난하고 어려운 사람들에 대한 관심이 늘고 있다”며 장애인 복지에 대한 밝은 미래에 대해 말씀하셨다.
또 오후에 행사장을 방문한 정용기 대덕구청장은 복지관 진입로 정비와 복지관 뒤쪽의 비포장 도로 포장 등을 약속하며 많은 장애인들이 복지관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