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대리 김종수 아우구스티노 주교님은 5월 10일(화) 유성구 관평동 동화중학교에서 월드와이드 메리지엔카운터 대전협의회(대표 정교훈 대건안드레아, 담당 박요순 신부)(이하 대전ME)가 개최한“사랑합니다. 사랑할게요. 사랑합시다.”라는 주제의 “제13차 대전ME 가족모임”에 참석하시어 개회미사 주례와 나눔의 시간을 함께하셨다.
김 주교님은 강론 중에 “부부란 서로 행복해지기 위해서 만난 관계이지, 예수님과 스테파노에게 사람들이 했던 것처럼 적대적인 마음을 품은 관계가 아니다.”고 말씀하시며, “예수님과 스테파노가 죽으면서도 상대방의 죄를 탓하지 않았고 오히려 용서받기를 청했던 것처럼, 부부간에도 서로의 죄를 탓할 것이 아니라 먼저 용서하고, 부족함마저도 감싸줄 수 있어야 한다.”고 말씀하셨다. 또한 “예수님을 따르는 우리들의 가정이 복음적인 모범을 살아 그 안에 피어나는 그리스도의 향기가 교회 안에도 세상에도 널리 퍼졌으면 한다.”고 말씀하셨다.
이날 가족미사에는 한국ME 대표사제 최준웅 신부와 요양 중인 변갑철 신부, 전민동 주임 이경렬 신부, 내동 주임 김종기 신부, 관평동 주임 오남한 신부를 비롯해 400여명의 부부와 9명의 선택 봉사자, 수도자 등 450여 명이 함께 했다. ME가족모임은 전민동성당 김지호, 김교운 부부의 주제발표, 10분 편지 10분 대화, 명량운동회 등 다채롭게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