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구 꾸르실료(주간. 김진대 요한, 담당 이석우 신부) 사무국은 3월 24일(토)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유성구 원자력안전기술원 대강당에서 73개 본당 140여 명의 본당 꾸르실료 간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일일피정을 개최했다.
이날 특강을 해주신 김종수 주교님은 “대전교구가 이미 2010년도에 도입 40주년을 맞이했는데 그동안 많은 차수를 통해 수많은 꾸르실리스타들에게 신앙의 불이 지펴졌고 빈 그릇이 은총으로 가득 찼지만, 그것을 어찌할 줄 몰라 그 불이 사그라들어 버린다거나 그릇이 닫혀버린다면 그것은 불을 지펴주고, 은총으로 가득 채워주신 하느님께 죄송한 일”이라며, “꾸르실료 운동이 사람의 머리에서 나온 계획이 아니라 하느님의 역사 안에서 주어진 선물이기에, 꾸르실리스타들이 그 은총을 깨닫고 스스로 복음화하는 사도로서 살아가도록, 머리로 이해하는 것이 아니라 마음으로부터 뜨거운 불을 일으켜 그 불이 그 사람 안에서 지속적으로 타오르도록 해야한다”고 당부했다.
대전교구 꾸르실료 담당사제인 이석우 신부는 미사 후 파견예식에서 “대전교구 꾸르실료 중에는 다른 교구와 다르게 청년 꾸르실료가 있는데, 역사는 길지 않지만 올해 5차의 교육을 실시하는 동안 체계적으로 자리를 잡아 가고 있고, 수많은 젊은이들이 교육을 통해 신앙의 불을 지피고 돌아가는 감동적인 모습에 2011년도에는 서울교구에서도 견학을 다녀갈 정도로 성장했다”고 말했다. 또한 “청년들의 신앙생활에 대해서 어른들이 절대적으로 투자해야 한다”고 말하며 “청년들은 젊을 때부터 신앙을 체험하게 되면 평생토록 신앙의 맛을 보고 살아갈 수 있기 때문에, 조금 어렵고 힘들 수도 있지만 꾸르실료를 통해 청년들이 좋은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새로운 신앙생활을 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일일피정은 오전에 묵주기도와 시작기도로 시작예식을 한 후 이어 “간사의 역할”이라는 주제의 강의와 사례발표, 지구별 모임을 가진 후 오후에 박근수(모이세, 모산성당) 형제의 “본당 팀 회합 사례 발표”와 중부지구간사 윤병찬(루카, 삼성동성당) 형제의 “지구 울뜨레야 사례” 발표가 차례로 있었다, 이어 오후 2시 20분부터 “꾸르실료 봉사자의 영성”이라는 주제로 교구 총대리 김종수 아우구스티노 주교님의 특강이 있었고, 끝으로 김 주교님 주례의 파견미사로 일일피정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