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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차 사목평의회

대전교구 제19차 사목평의회 열어

대전교구 사목기획국(국장. 김명현 신부)은 3월 27일(금) 15시 30분, 대전시 동구 성남동 대철회관에서 교구장 유흥식 주교님과 총대리 김종수 주교님을 비롯한 사회사목국장, 청소년사목국장, 수도자 대표, 평신도사도직단체협의회장, 14개 지구의 지구장 성당 사목회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19차 2015년 상반기 사목평의회를 열고 교구 사목목표의 방향에 대한 토의를 하였다.(1보)

미리내 성모성심 수녀회 총원장 김혜윤 수녀의 '성경, 하느님의 드라마'주제 강의와 조별나눔, 종합 순으로 진행된 이번 사목평의회는 교구장 주교님의 사목목표인 "말씀이신 그리스도와 친교를 이루는 해"를 잘 이행하기 위해 '말씀과 친교'를 주제로 열렸다.

김혜윤 총원장 수녀는 특강에서 "'성경, 하느님의 드라마'라는 제목은 신학자 발타살의 저서 제목을 딴 것으로, 신학이 하느님의 이야기라면, 신앙 안에서 부르심과 응답에 대해 일종의 드라마로 보자"고 전하고 "드라마 전개는 항상 만남, 갈등관계, 절정, 마지막이 있다. 갑과 을 사이 만남의 과정에서 신학적 미학을 함께 바라보고 성경, 하느님과 인간의 관계. 계약관계처럼. 이스라엘과 새이스라엘의 관계의 지평에서 하느님과 인간 사이 인격적인 관계를 보자"며 강의를 이어갔다.

김혜윤 총원장 수녀는 또 "신앙생활은 예수 그리스도와의 안격적인 만남을 바탕으로 이루어지는 삶이어야하며, 예수 그리스도 없이 인간적이고 도덕적인 것으로 머물러서는 안된다"고 전했다. 이어 김 수녀는 "주님과의 구체적이고 인격적인 관계가 이루어져야 하며, 구체적인 따름이어야 하고, 그 안에서 새 복음화가 필요하다"며 말씀을 바탕으로 주님과 친교를 이룰 때 다시금 새로운 사귐을 위한 원천이라고 참석자들에게 전하고 말씀과 친교를 이루어야 진정한 하느님과 나와의 친교가 이루어 짐을 강조했다.

김혜윤 총원장 수녀의 특강 후 이를 토대로 참석한 주교님들을 포함한 사목평의회 위원들이 세개 조로 나누어 각 지구 본당에서 하느님 말씀 관련한 사목의 모습을 점검하고 그 한계성을 강의냬용을 바탕으로 진지한 토론이 이어졌다.

토론 후 교구장 유흥식 주교님은 "말씀을 이해하고 행한다는 것이 아니라, 사랑할 때 하느님 말씀에 '예'라고 할 수 있다"고 전했다. 또 주교님은  "현대 사회의 많은 문제들 안에서 사람이 중심이 아닌, 돈이 중심이다"고 걱정의 말을 전했다.  유 주교님은 참석자들에게  "말씀 안에서 예수님과의 기쁨을 먼저 추구해야하고 교황님 말씀대로 순교자들의 삶을 본받자!"며 당부의 말을 전했다.

이어 김종수 총대리 주교님은 "사람의 생김새를 아무리 객관적으로 분석한들, 그 사람과 친해질 수 없다"고 전하고 "그 사람과 함께 놀아야, 관계해야 알 수 있다"며 말씀에 대해서도 "읽고, 쓰고를 얼마나 했느냐가 중요한게 아니라 나보다 더 말씀과 친숙해지기를 하느님께서 원하신다"며 "처음 누군가 만나면 그와 친해지는 과정이 있듯이, 사람 사귀듯이 말씀과 친해져 보자"고 말씀과의 친교를 당부했다.(2보)


기사제공 : 대전교구 홍보국
사진제공 : 대전교구 홍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