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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비의 성모마리아 대축제(1)

“자비의 성모 마리아 대축제” 열려
                     
천주교 대전교구(교구장 유흥식 주교) ‘평화의 모후’ 레지아(단장 이진우 시몬, 담당 김명현 신부)는 10월 29일(토) 오전 10시 당진시 합덕읍 우강면에 위치한 솔뫼성지에서 ‘자비의 성모 마리아 대축제’를 개최했다.

교구장 주교님은 미사 강론에서 “우리는 어려움을 맞게 될 때, ‘하느님께서 나를 버리셨나? 무슨 잘못이 있어서 이런 일이 나에게 벌어지나?’ 하며 흔들리곤 한다”며 “그러나 아무리 자주 나에게 어려움이 닥친다 해도 결국 하느님의 자비가 나를 선한 곳으로, 좋은 곳으로 이끌어 주시리라는 믿음을 포기하지 말자”라고 당부했다.

2017년 대전교구 레지오 마리애 도입 60주년을 앞두고, 프란치스코 교황님이 선포하신 ‘자비의 특별희년’을 뜻깊게 마무리하기 위해 “아버지께서 자비하신 것처럼”을 주제로 개최된 이번 축제에는 7,000여 명의 대전교구 레지오 단원이 참석했다.

이날 대축제에는 지역의 각계 인사들과 서울세나뚜스 등 각 교구 레지아 간부, 대전교구 평신도 단체사도직 협의회와 여성 연합회, 교구 꾸르실료 등 여러 단체가 함께했다.

오전 10시, 묵주기도로 시작한 이날 대축제는 신찬호(아킬레오, 전민동성당) 형제와 최영숙(마르타, 공주신관동성당) 자매의 레지오 단원으로서 활동 사례에 대한 체험 발표에 이어 각 레지오Pr.의 활동사진을 모아 영상으로 상영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이어 곽승룡(비오, 대전가톨릭대학교 총장) 신부의 ‘신앙인의 모범 은총이 가득하신 마리아님’주제 강의와 대전PBC 칸타빌레 챔버오케스트라, ‘대전평화방송 여성합창단, 대전가톨릭 남성합창단 등 축하공연이 열렸다.

오후 2시 교구장 유흥식 라자로 주교님의 주례로 총대리 김종수 아우구스티노 주교님, 교구 사제단 공동 집전의 기념미사 봉헌으로 축제를 마쳤다.

이날 대축제는 은혜로운 ‘자비의 특별 희년’의 의미를 새기고, 주님의 부름에 “무엇이든지 그가 시키는 대로 하여라.”(요한 2, 5) 라고 기쁜 마음으로 응답하신 성모님의 겸손과 말씀을 본받아 주님의 자비를 따르고 실천하며 증언할 것을 새롭게 다짐하는 시간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