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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사제성화의 날

교구 사제들은 6월 23일(금) 사제 성화의 날을 맞아 지구별로 지구장 본당이나 성지를 찾아 성화의 시간을 보냈다.

교구장 주교님과 총대리 주교님, 교구청 소속 사제는 청양 다락골 줄무덤성지를 찾아 미사와 순례를 했다.

이날 사제단은 최양업 신부 생가터에서 이의철(줄무덤성지 전담) 신부로부터 최양업 신부에 대한 설명을 들은 후 성지 성당에서 교구장 주교님 주례의 미사를 봉헌했다. 이어 십자가의 길과 무명순교자 묘지 순례, 최양업 신부 서한 묵상을 했다.

교구장 주교님은 미사 강론에서 "예수님께서 당신 자신을 빵과 포도주로 내어놓으셨듯이 우리도 우리 자신을 이웃이 먹고 마실 수 있는 음식과 음료수로 내놓아야만 한다"고 전하고 "예수님께서는 당신 자신의 생명까지 주셨고, 당신의 살과 피를 우리를 위한 음식과 음료수로 주셨으므로 우리도 예수님의 모범을 따라 우리 자신을 내어놓는 삶이 바로 그리스도의 삶"이라며 자신의 양들을 위한 삶을 사는 목자가 되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