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번호 : 319
  • 글쓴이 : 장병찬
  • 작성일 : 2005/03/31
  • 조회수 : 1,621

예수성심의 메시지(14)

주님은 더욱 커지셔야하고 나는 작아져야 합니다. (요한복음 3:30)
예수님, 저는 예수님께 의탁합니다.
제일 유익한 지식은 자기를 낮추어 봄에 있다.(준주성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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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심의 메시지는 예수님께서 요세파수녀에게 직접하신 말씀이며 비오 12세
교황께서 직접 추천하신 책이며 1990년 교회인가를 받아 출판되었습니다.



이 세상은 쾌락에 기울어져, 그 낙에 잠기어 세월가는 줄 모르는구나.
죄인들이 죄악의 구렁텅이에서 온갖 죄악을 범하고 있는 것은 나의 성심을
더럽고 악취가 나는 시커먼 개천 속에 던져 버리는 행위와 같다.
이럴 때 나는 어디 가서 위로를 받는단 말이냐?

나의 공정하고 의로운 마음을 채우고, 나의 사랑을 능욕한 죄악을 대신 보속
하려면, 너희 자신을 완전히 나에게 바쳐야 한다.
너희 죄인들이 스스로를 부당한 죄인이라고 느끼고, 나에게 범한 너희 죄가
헤아릴 수 없을 정도임을 깨닫는다면, 나에게 다가와서 나의 마음에서 샘물처
럼 솟아나고 있는 나의 성혈에 너희를 담그어, 그 죄악의 얼룩을 깨끗이 씻어
서 지워라.

그런 후에 내가 너희 죄인들에게 내려 주는 고통을 혼연히 받아들이고, 하늘
에 계신 아버지께 너희 자신을 완전히 봉헌하여라.
너희가 능욕 당하시는 하느님께 위로를 드리겠다는 마음으로 불타고, 지은 죄
를 보속하기 위해 전심 전력으로 노력한다면, 얼마나 내가 기뻐하겠느냐!

나의 마음보다 더 사랑하는 마음이 어디에 있는지, 또 내 사랑처럼 보답 받지
못하는 마음이 어디에 있는지 나에게 말해 보아라.
나의 성심 보다 더 용서하고 싶어 끓어오르는 마음이 있더냐?
나는 이러한 사랑하는 마음의 대가로 나의 성심은 견디기 힘들 정도로 수모만
당하고 있다.

가련한 영혼들!
이 불쌍한 영혼들을 위해 하느님 아버지께 용서를 청하고 대신 보속 하자꾸나
"아버지, 이 영혼들을 불쌍히 여기소서. 이들의 행실대로 벌하지 마옵시고
당신 아드님이 간청하시는 대로 이들에게 자비를 베풀어 주소서."

나는 내가 선택한 영혼들 가운데로 쉬러 온다. 이들은 내가 죄인들로부터
받은 상처를 온 정성을 다하여 치료해 준다.
아! 수 없이 저질러지고 있는 죄악 때문에 나의 마음이 받고 있는 이 쓰라린
아픔! 이 고통을 잠재우려면, 너희들의 희생이 얼마만큼이나 필요한지 너희들
은 알고 있느냐?

이 엄청난 죄악들! 이 죄악 때문에 얼마나 많은 영혼들이 지옥에 빠지고 있는고!
사악한 영혼들이 나의 마음에 깊은 상처를 내고 있다. 그러나 나에게 충실한
영혼들의 따뜻한 애정은 나의 성심이 상처입는 것을 막아줄 뿐만 아니라
하느님 아버지의 의노를 사그러 들게 한다.

내가 충실한 너희 영혼들에게 고통의 짐을 지워주면, 너희를 덜 사랑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하지 말아라.
이것은 이 세상 영혼들의 죄악으로 생긴 병을 치료할 약이 아쉬워서 그러는
것이다. 내가 너희 영혼들을 위해 대신 보속의 짐을 지고 있으니, 너희들도
다른 영혼들을 위해 기꺼이 보속의 짐을 짊어져라.

나의 마음을 아프게 하는 영혼들도 많고, 지은 죄 때문에 지옥에 떨어지는
영혼도 많이 있다. 그러나 나의 마음을 가장 아프게 하는 영혼들은 나한테
지극한 사랑을 받고 있으면서도, 자기 자신을 완전히 바치지 않고, 무언가
항상 따로 떼어 놓고 일부분만 바치는 영혼들이다.
나는 나의 마음을 송두리째 다 주는데, 이 영혼들은 왜 나에게 전부를 바치지
않는가!

나를 위로해 다오.
나를 진정으로 사랑해 다오.
다른 영혼들에게 나의 성심을 높이 드러내 보여 주어라.
나의 성심을 통하여 공정하시고 의로우신 하느님의 은혜를 기워 갚아라.
다른 영혼들을 위해 나의 성심에 사랑과 희생을 바치고, 특히 나에게 자기
자신을 봉헌한 영혼들을 위해 바쳐라.

내가 너희 가운데서 함께 생활하고 있듯이, 너희들도 나의 마음, 가운데로
들어와 나와 함께 살아라.
내가 너희 안에 숨어 있듯이, 너희도 내 안에 들어와 숨어 있어라. 우리 둘이
서로 위로하면서 살자꾸나. 그러면 너희 고통이 나의 고통이 될 것이며, 나의
고통이 너희들의 고통이 될 것이다.

나의 마음을 위로하려면, 어서 나의 마음 한가운데로 너희 자신을 들여보내라
그리고 나와 짝이 되어 하느님 아버지께 우리 노고를 바치자꾸나.
하느님의 은혜를 저버리고 배은망덕하는 영혼들을 위해 나의 아버지께 대신
용서를 빌어라.
그리고 죄인들의 하느님 아버지의 엄위(嚴威)에 손상을 끼친 것을 미약하나마
대신 보속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아뢰어라.

하느님 아버지께 바치는 너희 자신은 보잘 것 없고, 미미한 희생물에 불과하
다. 그러나 너희 영혼들은 나의 성심에서 흘러나오는 성혈에 흠뻑 적셔져 있
다고 아버지께 말씀드리고, 재차 용서를 빌면서 보속하는 생활에 몰두하여라.

나의 성심을 불사르는 열정에 너희 마음을 결합시켜라. 너희 영혼들을 행복하
게 해주기 위해 나를 희생 제물로 삼아 하느님 아버지께 대신 보상하기를
내가 얼마나 원하고 있는지 알아주었으면 좋겠다.
절대로 내 곁을 떠나 멀리 가지 말아라. 내가 너희 영혼들을 이다지도 뜨겁게
사랑하고 있지 않느냐?

< 성심의 메시지는 http://예수.kr 과 http://www.catholic.to
내 말씀 메뉴 중 "신앙의 책/전기" 와 하느님 자비심 게시판에 있으며
각종 게시판과 "신앙의 글/강론/훈화"에도 많은 영적의 글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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