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번호 : 57769
  • 글쓴이 : 안효진
  • 작성일 : 2020/12/30
  • 조회수 : 204

[가톨릭출판사] 악령에 사로잡히다

악령에 사로잡히다

마시모 첸티니 지음| 김희정 옮김 | 19,000원



악령에 사로잡힌 이들부마자부마와 부마자에 대한 모든 것

1973년에 나온 윌리엄 프리드킨 감독의 <엑소시스트>라는 공포 영화가 있습니다

이 영화를 보면 주인공의 딸이 악령에 들리는데몸이 뒤집힌 상태에서 계단을 내려오는 등 

악령 들린 장면이 소름 끼칠 정도로 잘 묘사되어 있습니다.  

유명한 할리우드 배우인 키아누 리브스가 주연한 <콘스탄틴>에도 

악령 들린 여성의 모습이 나오고

<검은 사제들>, <사자>와 같은 우리나라 구마 영화에도 악령 들린 이가 나옵니다

이렇게 대중 매체를 통해 악령에 사로잡힌 이즉 부마자들이 다양하게 등장합니다.

 

이와 같이 부마와 구마를 다루는 영화나 소설을 접하다 보면궁금증이 하나 생깁니다

악령에 사로잡힌 이들이 눈이 뒤집히거나 공중에 뜨는 등 이상 행동을 보이는 것이 

과연 사실일까요

단순히 대중 매체에서 사람들의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극적으로 표현한 것일까요

아니면 실제로 부마된 이들이 보이는 행동인 것일까요

 

그 의문을 풀어 줄 책이 바로 악령에 사로잡히다》입니

이 책은 부마와 부마자에 대해 전반적으로 다루고 있습니다.

 

 

부마에 대한 여러 사례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책

 먼저 이 책에서는 부마에 대한 여러 사례들을 다루고 있습니다

유명한 부마 사례인 프랑스 루됭에서 일어난우르술라회 수녀들의 집단 부마 사례부터 

발레 아오스타에서 있었던 악마 재판

정신 분석학의 창시자 지그문트 프로이트가 관심을 가지고 연구한

악마와 계약한 화가의 사례 등이 나옵니다

이 사례들을 통해 악령에 들린 이들의 특징과 악령에 들린 상황을 상세히 살펴볼 수 있습니다

 

또한 이들에 대해 어떤 구마 의식이 치러졌으며어떤 식으로 이 사건들에 대한 조사가 이루어지고 사람들이 이 사건들을 어떻게 바라보았는지 알 수 있습니다

저자는 이 사례들을 종교적으로나 비종교적인 시각이 아닌

즉 어느 쪽으로 편중된 시각이 아닌 객관적인 시각으로 보고 있기에,  

이 책을 읽는 이들도 객관적인 눈으로 이러한 부마 사례들을 흥미롭게 접할 수 있을 것입니다.

 

 

심도 있게 만나는 다양한 부마의 세계

그동안 악마와 구마와 관련된 도서들은 여럿 나왔습니다.  

그 중 악령에 사로잡히다는 그 점정을 찍은 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악마부마구마에 대한 모든 것을 망라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저자인 마시모 첸티니는 인류학자로서학자답게 이러한 주제들을 심도 있게 다루고 있습니다.

 

이 책에서는 예수님이 활동하시던 시기부터 이어져 온 부마와 구마의 흐름과 함께 

가톨릭에서 행하는 구마 의식에 대해서 이야기해 줍니다

그러나 여기서 그치지 않고샤먼들이 부마되는 샤머니즘늑대 인간과 같이 

동물혼에 부마된 이들좀비심령술사 등 여러 문화권에서 볼 수 있는 부마에 대해서도 다루고 있습니다우리가 대중 매체로 접해 왔던 이러한 부마 현상들을 다양한 참고 문헌에서 가져온 사례로 설명하고 있어신뢰성을 높여 줍니다.  그리하여 이 책을 통해 부마가 오래전부터 우리 인류 문화 안에서 볼 수 있는 현상임을 알 수 있을 것입니다.  

 

이렇게 단순히 악령에 사로잡힌 것으로 여길 수 있는 부마를 여러 방면으로 살펴보기에

가톨릭 신자는 물론관련된 주제에 관심이 있는 이들이라면 

이 책을 재미있게 읽을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부마에 대한 시야를 넓힘으로써 인문학적인 지식도 쌓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 도서 자세히 보기 & 구매 (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