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티고개 도보순례 - 순교자의 발자취를 따라서
(2016년 9월 24일 토요일)
한티고개는 내포지역의 신자들이 해미군영으로 끌려갈 때 넘던 고개로, 지금의 예산군 덕산면과 서산시 해미면을 잇는 길입니다.
이 길은 순교자들이 이 세상에서 죽음을 향해 걷던 길이었지만, 이 길의 끝자락에서 그분들은 영원한 생명을 얻었습니다.
한티고개를 넘어 해미성지에 이르는 도보순례길은 우리 교구에서 가장 오래된 순례길이기도 합니다.
이 길을 걷는 동안 순례자들은 순교자들의 숨결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 한티고개 (주막터, 십자가의 길),
- 대곡리공소 (1935년에 해미성지에서 발굴한 순교자들의 유해를 상홍리 성당으로 모셔가는 길에 순교자들의 유해가 하룻밤 머물렀던 곳)
- 해미읍성 (회화나무, 감옥, 동헌, 서문밖순교터, 자리개돌이 있던 곳)
- 십자가의 길 (해미읍성-해미성지)
- 해미성지 (순교자들의 유해를 안장한 무덤, 유해참배실, 유해발굴터, 진둠벙, 자리개돌, 노천성당-이곳의 돌들은 순교자들이 걸었던 길 주변에 있던 돌들을 모아 놓은 것임)
10:00 출발 (덕산 충의사 주차장)
12:00 점심식사 (한티고개 정상)
13:00 출발 (십자가의 길)
15:30 해미읍성
16:10 해미성지
(생활성가 공연 및 색소폰연주)
17:30 미사
18:30 저녁식사
해미순교성지 041) 688-3183
문의 전화는 17일부터 가능합니다.
점심식사(김밥), 저녁식사(성지식당), 생수 제공합니다.
저녁식사 후 충의사 주차장으로 셔틀버스 운행합니다.
※ 험하지는 않으나 산길을 걷는 것이니, 개인의 건강상태를 고려하시기 바랍니다 (총거리 약 16 K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