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번호 : 15125
  • 글쓴이 : 이인자
  • 작성일 : 2008/05/26
  • 조회수 : 4,058

전 신자 신약성경 필사 운동-괴정동 성당

"보라 내가 모든 것을 새롭게 만든다
이것을 기록하여라. 이 말은확실하고 참된 말이다."(묵시21,5)

그리스도 성체 성혈 대축일을 맞이하여 괴정동 성당(이원효 주임신부)에서는 "전 신자 신약성경 필사 운동" 개막미사가 있었다. 전 신자 신약성경 필사는 2008. 5. 25. 부터 2009. 6. 29일까지 펼쳐지게 된다.

이날 앞을 보지 못하는 이점순 발비나 자매가 신약성경을 필사하면서 느꼈던 하느님의 은총과 사랑의 뜨거운 강의를 하였으며 앞으로 1년 동안 말씀 안에서 괴정동 공동체가 순교신앙으로 전 신자 신약성경 필사를 통하여 더욱 성숙한 신앙 공동체를 이루어 나가자고 결의를 다졌다. 특히 성경 필사 선서문을 주임신부가 선서 대표자로 선창하였으며 다음과 같이 전신자가 선서하였다.

1. 나는 성경을 필사하여 하느님의 뜻과 마음을 헤아리는 참된 자녀가 된다
1. 나는 성경을 필사하여 이웃을 이해하고 용서하는 평화의 자녀가 된다
1. 나는 성경을 필사하여 절제와 온유와 인내를 쌓는 기쁨의 자녀가 된다
1. 나는 성경을 필사하여 예수님 사랑의 삶을 본받는 사랑의 자녀가 된다

이날 전 신자가 쓰게될 성경필사 노트를 자체 제작하여 주임신부와 보좌신부(임승욱)가 직접 일일이 신자들에게 나누어 주었으며, 앞으로 일정한 단계별 성경 필사 계획에 따라 전신자가 말씀의 축제가 지속적으로 이어질 것이다. 이날 이원효 주임신부는 앞을 보지 못하는 이점순 발비나자매도 신약성경을 필사하였는데 여러 가지 피곤과 사정으로 힘들다고 하는 것은 하나의 핑계라고 하셨다.

특히 그리스도 성체 성혈 대축일을 맞이하여 새롭게 29명의 첫영성체를 하는 어린이들까지 함께하여서 성경필사 개막미사가 더욱 성황을 이루었다.
(사진제공: 박춘배 세바스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