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번호 : 24166
  • 글쓴이 : 양상환
  • 작성일 : 2009/01/14
  • 조회수 : 4,463

한국교회 첫 포콜라리노 사제 탄생

▲(사진1)한국교회에서 첫 포콜라리노 사제가 된 김석인 사제(왼쪽)와 대전교구장 유흥식 주교.

‘한국교회 첫 포콜라리노 사제’ 김석인 사제 탄생

“예수님과 성모님 닮은 사제되도록 노력”

한국교회 첫 포콜라리노 사제가 탄생했다.

1974년부터 포콜라레(마리아사업회)에서 공동생활을 해 온 김석인(알베르또, 53)씨의 사제서품식이 1월 14일 오전 10시 30분 천안 유관순실내 체육관에서 대전교구장 유흥식 주교 주례로 거행됐다. 이날 미사에는 성직자와 교구 신자, 포콜라레 회원 등 7,000여 명이 참석해 한국 첫 포롤라리노 사제의 탄생을 축하했다.

김석인 사제는 1955년 경남 거제에서 태어나 부산 대양공고 2학년에 재학중 부산 중앙주교좌성당에서 세례를 받고 포콜라레를 접하게 된다. 이어 고등학교 졸업 후 포콜라레 공동체에 들어간 그는 이탈리아 로마 마리아사업회 본부에서 1982년 유기서원, 1989년 종신서원을 한다. 이후 1994년 교황청 라테라노대학교에서 신학과정을 이수했으며 2007년에는 가톨릭대학교 신학대학을 마쳤고, 2008년 6월 부제서품에 이어 오늘에 왔다.

유흥식 주교는 미사 강론에서 “교회를 위해 새로이 18명의 사제가 탄생됨을 감사드린다."며"사제는 신앙의 스승이 되어야 하고 덕이 많은 사제로서 거룩한 삶을 살때에 신자들이 거룩한 삶을 살게 된다"고 강조하며“예수님을 닮은 성인사제로 살수 있도록 항구하게 교우들께서 기도해달라"고 당부했다.

김 사제는 이날 서품식 소감에서“예수님과 마리아를 닮은 사제가 될 수 있도록 끊임없이 기도하며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서품식에 참석한 독일에 사는 큰누나 김문자(엘리사벳·65)씨는 "사제로서 주님의 부르심에 합당하게 살기를 바라며 저희 가정에는 크나큰 영광이라고"소감을 밝혔다.


가톨릭신문 양상환 위촉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