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1) 아버지학교 개교 3주년 기념 미사봉헌
"주님 제가 아버지입니다!"
"18차례 아부지학교 개설 700여명의 졸업생 배출"
대전교구 가정사목부 아버지학교(교감 김항중·요한, 교장 박요순·베드로 신부)는 15일 오후 2시 대전 가톨릭문화회관 대강당에서 대전교구장 유흥식 주교 주례로 '아버지학교 개교 3주년 기념미사'를 봉헌하고, 지나온 여정 동안 베풀어 주신 하느님 아버지 은총에 감사하며 제1회 아버지데이를 맞이하여 성 요셉 성인의 깊은 신앙과 사랑을 본받아 지혜로운 겸손과 그리고 인내를 통하여 성가정을 이루며, 가장으로서 충실히 살 것을 다짐했다.
1부에 지나온 발자취를 스크린 영상을 통해 소개됐다. 지난 2월 10일자로 대전교구 보좌주교에 임명된 김종수(아우구스티노·53)주교를 초청 '아버지의 영성' 이란 주제 특강을 듣고, 이어 사진 45여점의 자료를 관람하는 한편 2부에는 아부지학교 후속모임 사례 개인 15기 전구하씨, 조모임 13기 4조 김용한씨, 기수모임 17기 김원영씨, 본당모임 진잠본당 홍정필씨가 발표하였고 이어 아버지학교 계획과 비전보고 순 등으로 진행됐다 3부는 대전교구장 유흥식 주교의 감사미사 봉헌과 가족헌장 낭독을 1기 대표가 낭독하고 아버지들의 다짐 선서는 17기 대표가 다짐 낭독했다. 미사중에 축복장수여와 구호제창 "주님 제가 아버지입니다!"를 힘차게 외치며 마쳤다. 이날 행사에는 대전평협 김윤성 회장과 박성효 대전시장을 비롯하여 사제, 사목위원, 아버지(我父知)학교 수료생과 가족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유흥식 주교는 이날 미사강론을 통해 “대전교구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아버지데이 행사에 참여하신 모든분들과 가족들을 진심으로 환영하고 대전교구 아버지학교는 올해로 개교 30주년을 맞았으며 그동안 18차례의 아부지학교 실시하여 700여명의 졸업생을 배출하는 대단한 성과를 올렸다"면서 관계자들의 그간의 노고를 치하했다.
대전 가정사목부 아버지학교 교장 박요순 신부는 환영사에서“흔히 가정을 가장 작은 단위의 사회 공동체라고들 이야기한다"며"인간은 홀로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공동체로서 함께 살아가도록 창조되었는데 그 가운데 가장 기초적인 공동체가 부부와 자녀를 구성원으로 하는 가정이기 때문이다"라고 강조했다. 또 "오늘 특별히 아부지의 날을 맞아 이 땅의 모든 아버지들이 경제적으로 어렵고 힘든 상황이지만 가족들과의 사랑안에서 행복과 일치의 꽃을 피우고, 신앙안에서 언제나 진리를 추구하며, 주님 보시기에 아름다운 가정공동체를 이루어 가시길 기원하며 축하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아부지학교는 천주교 대전교구 가정사목부 주관하에 2005년 8월부터 6개월간의 준비 끝에 2006년 1월 14-15일 개설된 이래 18기 동안 700여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아부지학교는 가정의 중요성과 효율적인 부모의 역할과 기능회복을 위해 개발된 1박 2일 집중 프로그램으로 천주교 신자는 물론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으로 개발되었고, 대전 이외에도 교육효과에 대한 입소문으로 청주·원주·대구·창원 등 전국 일원에서 이미 프로그램의 효과가 검증된바 있다. 더욱더 가족간의 사랑을 확인하고 관계를 회복할수 있도록 매주 토요일 5주간 후속교육을 마련하고 있다. 교육센터는 앞으로 전의 정하상교육관에서 집중적으로 이루어질것이라고 관계자는 밝혔다.
대전교구 아부지학교는 이 시대의 각종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새로운 대안으로 가정회복을 위해 이 시대의 어두움 속에서 좌절에 빠진 아버지들에게 꿈을 던지며, 방황하는 아버지에게 길을 제시함으로써 우리의 사회를 변화시키고자 하는 것이 범사회적 운동으로 확산되길 지향하고 있다.
※ 문의 042-256-5487∼8 대전교구 가정사목부
가톨릭신문 양상환 위촉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