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번호 : 25433
- 글쓴이 : 양상환
- 작성일 : 2009/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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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김수환 추기경 존경, 국민 10명 가운데 9명
21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갤럽이 발표
<대전포스트 양상환 기자>지난 21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갤럽에 따르면, 하루 동안 만 19세 이상 전국 남녀 8백여명을 대상으로 전화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김 추기경을 존경한다는 응답이 88%에 달했다고 밝혔다.
우리 국민 10명 가운데 9명은 고 김수환 추기경을 존경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김 추기경을 '별로 존경하지 않는다'거나 '전혀 존경하지 않는다'는 반응은 모두 합쳐도 5.8% 수준에 불과했다.
특히 응답자 가운데 개신교 신자는 86%, 불교신자는 91%가 김 추기경을 존경한다고 답했고, 김 추기경의 시신이 안치돼 있었던 서울 명동성당이 가까운 거리에 있었다면 조문하러 갔을 것이란 응답도 69%나 됐다.
김 추기경이 사후 두 눈의 각막을 기증해 시각장애인 두 명에게 새 빛을 선사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장기 기증에 대한 국민적 관심도 높아진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에서 응답자의 78%는 생존불가능한 뇌사판정을 받게 된다면 장기를 기증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 이는 1992년 한국갤럽 조사 당시의 63%에 비해 15% 포인트나 높아진 수치이다. 이번 조사결과의 오차범위는 95% 신뢰수준에 플러스마이너스 3.5%포인트이다 라고 이같이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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