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번호 : 25932
  • 글쓴이 : 양상환
  • 작성일 : 2009/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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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탄방동성당에서, '한생명운동' 캠페인 펼쳐

대전평협 첫 시범본당 헌혈, 장기기증 운동전개 대전 탄방동 본당(주임 윤주병 신부)와 대전교구 평신도사도직협의회(회장 김윤성, 담당 임기선 신부)에서 한마음한몸운동본부 및 한마음 혈액원 공동으로 헌혈 및 장기기증 운동 캠페인을 벌였다. 탄방동본당은 2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본당교육관 1층과 성당입구 로비에서‘한생명운동’을 주제로 사랑의 헌혈증서 기증과 신자들을 대상으로 생명나눔문화를 실천하는 장기기증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대전교구장 유흥식 주교와 김종수 보좌주교를 비롯해 성직자·수도자, 본당주임 윤주병 신부 등이 함께 동참했다. 교육관 1층과 성당입구 로비에서 각막기증과, 장기기증 302여 명이 서약을 하는 한편 한마음혈액원의 도움으로 현장에 헌혈차량 1대를 배치 총 참석인원 74명의 헌혈을 신청해 47명이 마치고 27명의 헌혈 부적격자로 판정됐다. 대전평협은 6월 예수성심성월에 법동본당, 9월 순교자성월에 전민동본당과 10월 묵주기도 성월에 천안서부지구를 대상으로 '한생명운동' 캠페인 운동을 펼친다. 이번 탄방동본당을 시작으로 생명나눔의 홍보를 한편 대대적인 캠페인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정미화(엘리사벳·58세 탄방동)씨는 "처음에는 못했다 집안이 유교집안에서 태어나 부모가 주신 장기를 손실하면 안된다는 어른들의 말씀때문이었다"면서" 최근 故 김수환 추기경의 각막기증으로 인해 저역시 사랑의 실천에 동참하게 되었다"라고 뜻을 밝혔다. 이어 이병남(세실리아·55세 탄방동)씨는"장기기증이 겁이나서 망설였다"며"오히려 가족들이 격려해주었고 희생 하는 마음으로 장기기증을 결정하게 되었다"면서"저를 통해 애들 아빠 유인식 사도요한도 함께 동참하게 되었다"라고 덧붙여 말했다 대전교구 한생명운동은 70주년을 향하는 출발점에서 펼쳐지는 이 사업은 순교자들이 이 땅에 복음의 씨앗이 싹트게 하고 생명을 우리에게 건네주신 주님의 사랑을 깊이 간직하고 피를 흘려 순교하신 순교자들의 삶을 이 시대에 살아가기 위해 혈액부족과 장기의 결핍으로 인해 고통을 겪는 많은 이웃에게 기꺼이 우리의 생명을 나누고자 '한생명운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이 땅에 생명의 빛을 밝히는 사도직을 수행하며 평신도의 정체성을 찾는데 목적이 있다. <가톨릭신문 양상환 위촉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