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번호 : 26161
  • 글쓴이 : 허웅
  • 작성일 : 2009/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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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 가톨릭 첫 혼인 갱신식

몽골 올란바타르 항올 성모승천 성당(주임 김성현 스테파노)에서는 현대 몽골 가톨릭 18년 역사에 또 하나의 획을 그었다.

가정의 해체가 만연한 몽골의 사회 안에서 신앙 공동체와 신자들의 가정을 지키기 위한 교회의 특별한 배려가 필요하다고 느낀 김 성현 신부는 성요셉 축일을 지내면서 가정의 소중함을 가르치기 위해 노력하였다. 사목적 방법의 일환으로 매주 목요일을 부부들의 날로 함께 미사를 봉헌하였고, 지난 4개월 여 동안 한국 ME 주말 부부의 활동 경력이 있는 한국 신자 부부의 도움으로 세미나를 개최하며 부부의 존재성에 대해서 강조하여 왔다. 그 과정으로 성요셉 축일 마지막 주 미사에 혼인 갱신식을 봉헌하기에 이르렀다.

몽골 올란바타르 지목구장 웬체슬라오 파딜리야 주교 역시 김 성현 신부의 뜻에 동감하며 사순시기 였음에도 불구하고 특별히 축제로서 기념하길 허락하고 직접 미사를 집전하였다.

하느님을 받아 들이고 신앙인으로 살면서도 성가정에 대한 배울 기회가 없던 기성 부부들과 몽골 청년들의 미래의 성가정을 위해 봉헌 된 미사에서 현재 항올 성당에서 평신도 선교사로 활동하고 있는 폴란드 부부를 포함하여 한국 부부 3쌍, 몽골 부부9쌍 총 13쌍의 부부가 혼인 갱신식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