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구 공세리 성지·성당 박물관 특별기획전
근대 교회 건축 가운데서 그 문화적 가치를 인정받아 1998년 7월28일 도지정 문화재 144호로 지정되어 연간 20만 명 이상의 내, 외국인들이 찾는 천주교 성지이며 관광명소인 공세리 성지· 성당은 2009년 04월 25일부터 31일까지 “공세리 성지·성당 박물관 특별기획전”을 기획했다.
이날 25일 오후 2시에 있었던 개회미사에는 대전교구 보좌주교 김종수 주교와 아산지구장 박종우 신부, 이재훈 비서 신부, 초대작가와 300여명의 순례자와 본당 신자가 함께했다.
김 주교는 미사 강론에서 “이곳 공세리는 순교신앙의 중심지인 공세리성당은 전시회 기간 동안 많은 유물이 전시될 예정이고 우리가 가지고 있는 신앙의 근본을 느끼는 하루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이 전시회는 공세리 성지·성당 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한국천주교회 안에 이어져 내려온 믿음과 신앙의 상징인 십자가 수 십 여점의 십자가 중 20여점을 특별전시와, 수도권 지역 가톨릭 신자 현대작가 5인(류병창 (프란체스코), 변진의(소화데레사), 이선원(모니카), 조숙의(베티), 차경화(글라라))의 회화 및 입체조형작품 23작품들의 작품 전시로 나뉘어져 있다.
공세리 성지·성당은 교회사적으로는 한국 천주교회에서 120년의 역사를 지니고 있고, 역사적으로는 조선 성종9년부터 중종 18년까지 공세곶 창고지 였으며, 건축학적으로 근대 고딕식 조적조 종교 건물로, 원형이 비교적 잘 보존되어 있는 순교성지입니다. 박물관은 사제관으로 사용하던 건물을 개보수하여 지난 2008년 9월6일에 박물관으로 봉헌하였으며, 공세리 성지·성당 박물관 개관 후 처음으로 믿음의 뿌리-‘십자가와 부활’이란 주제의 특별기획 전시회를 준비하여 한국천주교회의 역사와 전통을 소개함으로써 신앙인들이 순교자들의 삶과 정신을 본받고, 모든 사람들이 한국천주교회의 역사와 뿌리를 올바로 이해할 수 있는 교육의 장이기를 기대하여 본다.
전시내용
제 1부 십자가 유물전시
장 소 : 박물관 2층 기회전시실
전시물 : 27점
대표십자가 :
연대: 1890년대
재질: 나무
초창기 공세리 성당의 공의회 이전 제대 감실의 중앙에 놓여졌던 꽃봉오리 모양을 한 나무 십자가이다. 이 십자가는 세 개의 꽃잎을 봉우리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흔히 삼위일체 십자가로 불려진다.
제 2부 현대작가 초대전
류병창, 변진의, 이선원, 조숙의, 차경화
장 소 : 베네딕토관 지하 전시실
작 품 : 입체작품 - 8점
세라믹 소품 - 5점
회화작품 - 7점
색유리모자이크-2점
제 3부 십자가의 신학적 의미 및 십자가 모형 변천사
일시 : 2009.5.29 (pm 7:00)
장소 : 공세리 성지·성당
강의 : 십자가의 신학적 의미 - 오남한 (루카) 신부
십자가 모형 변천사 - 윤인복 (소화데레사) 학예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