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번호 : 27066
  • 글쓴이 : 관리자
  • 작성일 : 2009/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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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해미읍성문화체험축제’ 새로운 모습으로 12일 개막

서산 ‘해미읍성문화체험축제’ 새로운 모습으로 12일 개막
[대전=중도일보] 6월 서산에서 개최하는 4대 축제 중 최대 인파가 몰릴‘해미읍성문화체험축제’가 12일 서막을 알리는 충청병마절도사 출정식을 시작으로 서산 해미읍성 중심으로 화려하게 펼쳐진다.

▲ 사진은 지난해 축제 때 천주교 순교행렬에 나선 이들이 순례에 앞서 병인박해 당시의 설명을 듣고 있는 모습.
지역 대표 축제를 넘어서 지난해 충남도 지정축제 선정에 이어 국가지정 축제를 눈앞에 둔 해미읍성 문화체험축제는 병영체험 위주에서 문화체험축제로 완전 새롭게 탈바꿈했고,규모면에서도 예년과는 훨씬 크고 다채로워졌다.

내국인 및 외국인이 함께하는 2박3일 무예수련원에서는 조선시대의 병영생활을 직접 체험할 수 있으며,전통무술 시범과 조선시대의 전투훈련 모습이 재현된다.

특히 올해부터 축제기간에 성안에서 전국 장사씨름대회와 풍물경연대회,모형항공기대회,사진작가 출사대회,충청남도 궁도대회도 개최된다.

또 기마릴레이,연날리기 등 전통 민속경기가 이어지고 남사당패 놀이,봉산탈춤 등 문화재청 중요무형문화제 공연과 서산볏가릿대놀이,박첨지놀이,지점놀이 등 지역의 전통 민속놀이도 펼쳐진다.

또 해미읍성은 우리나라 천주교의 최대 순교 성지로 병인박해 때 1천이 넘는 천주교도들이 성안 호야나무에 매달려 고문을 당하고 생매장 당했던 곳이다.

평소에도 순례가 끊이지 않고 있는데,이번 축제기간에 전국 천주교도들을 중심으로 호야나무에서부터 2㎞ 거리에 있는 성 밖 순교성지까지 장엄한 순교행렬이 재현된다.

또 해미읍성은 연인과 낭만을 즐길 수 있는 곳으로,1800m의 한적한 성곽을 걷거나,밤에는 성벽을 환하게 비추는 조명을 받으며 무더운 여름 밤하늘의 별자리를 구경할 수 있는 낭만은 경험하지 못한 사람은 그 운치를 알기 어렵다.

또 지역마다 특색 있는 전통음식과 특산품을 이용한 다양한 웰빙 음식들을아주 저렴한 가격의 단돈 몇 천원만으로도 쉽게 맛볼 수 있다.

해미 읍성은 서해안고속도로 해미톨게이트를 빠져나와 해미방향으로 500m만 직진하면 도착할 수 있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