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번호 : 27067
  • 글쓴이 : 관리자
  • 작성일 : 2009/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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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천주교 부부일치운동’ 25돌 기린다

대전 ‘천주교 부부일치운동’ 25돌 기린다
14일 평송청소년문화센터 ‘ME’ 가족모임


천주교 부부 일치운동인 ‘ME’(Marriage Encounter)가 대전지역에 도입된 지 25주년을 맞은 가운데 이를 기념하는 가족모임이 14일 대전 서구 만년동 평송청소년문화센터에서 열린다.

지금까지 참여한 부부를 비롯해 가톨릭신부 등 1000여명이 참석할 이날 가족모임은 대전 연정국악연주단의 축하공연으로 무대의 막이 오르게 되며 25년간의 활동을 담은 영상물 상영과 상황극, 주제토론, 유흥식(라자로) 주교의 파견 미사 등으로 진행된다.

천주교에서 시행하는 ME는 지난 1958년 스페인의 가브리엘 칼보 신부가 문제 청소년을 지도하면서 개발한 프로그램으로, 불안정한 부부관계를 개선하면 청소년 문제도 해소된다는 것을 발견하고 체계화하기 시작했다.

ME는 결혼한 지 2년 이상 된 부부 수십 쌍이 2박3일 동안 함께 주말을 보내며 대화 등을 통해 결혼생활을 풍요롭게 하는 법을 배우는 한편 가톨릭신부 한 명과 이미 ME를 경험한 발표부부 세 쌍의 도움으로 진행되고 있다.

대전지역 ME는 도입 이래 현재까지 143차에 걸쳐 개최되었으며 그동안 약 3000쌍의 부부와 130명의 사제, 수도자들이 참가했다. / 대전일보 김효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