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념미사, 성모가족음악회, 특강...다채로운 기념행사 마련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병원장 박재만 신부)은 11월 22일 개원 40주년을 맞아 다채로운 기념행사를 가졌다.
지난 19일에는 상지홀에서 병원장 집전으로 ‘개원 40주년 기념 미사’를 봉헌했다. 이날 미사에는 250명이 넘는 많은 교직원들이 참석해 개원 40주년을 함께 축해했다.
이어 20일에는 ‘개원 40주년 기념식’을 가졌으며, 이날 기념식에서 장기 근속자에 대한 표창(30년, 25년, 20년, 10년 근속 교직원), 이념구현 교직원 및 부서 표창, 협력업체 및 자원봉사자 공로 표창, 대전교구장 40주년 기념 공로교직원 공로 표창 그리고 성사회 모범교직원 공로 표창이 수여됐다.
기념사에서 병원장 박재만 신부는“그동안 병원발전에 헌신적으로 봉사해온 교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면서“병원 지속성장의 동력은 설립이념과 사명이자 핵심가치이며, 이를 시대에 맞게 쇄신하고 적용해서 우리 안에 내재화 하고 생활화해야함을 잊지 말아야한다”고 당부했다. 또한 “훌륭한 일터란 임직원과 경영진 모두가 신뢰하고 자기 일에 자부심을 느끼고, 즐겁게 일하는 곳이다. 이를 위해 내부고객만족을 위해 더욱 물신양면으로 노력하겠다”며 “우리 모두 더욱 큰 발전을 위해 희망찬 미래를 가꾸어 나가는 역사의 주역들이 되자”고 강조했다.
이날 병원은 전 교직원을 대상으로 중·석식을 무료로 제공하기도 했다.
개원기념식에 앞서 성모병원은 13일 개원을 기념하기 위해 대전성모병원 상지홀에서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개원 40주년기념 성모가족음악회’를 개최했다.
공연은 길경호(바리톤) 외 2인의 성악, 방윤석 신부와 마니피캇의 성가 메들리, 대전가톨릭챔버오케스트라의 연주, 디하모니 남성 중창단, 대전가톨릭 도나데이 합창단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종수 보좌주교님과 성사회(성모병원을 사랑하는 모임) 등 초청 인사들이 끝까지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26일에는 대전성모병원 상지홀에서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대전교구장 유흥식 주교를 초청해 ‘너그럽고 풍요로운 삶을 어떻게?’이란 주제로 개원 40주년 특강을 실시해 참가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특강에서 유 주교는 최근 로마에서 열린 사제의 해 세미나에서 “가톨릭 사회복지활동은 사랑의 전문가가 되고 사랑의 사람, 사랑으로 양성하는 역할을 해야 한다는 결론을 내렸다.”며, 특히 이주 노동자와 불법체류자들에게 베풀 것을 호소했다.
한편, 대전성모병원 지난 40년 동안 인간의 존엄성을 바탕으로 모든 이에게 전인적 치료를 지향함으로써 신체적 질병뿐만 아니라 마음의 안정, 내적 평화 등 심리적, 영적 측면까지 치유하는 데에 정성을 다해왔다. 또한 호스피스활동, 가정간호, 무의촌 봉사활동, 무료목욕봉사 등 여러 활동을 통하여 복음적 사랑을 실천하는 이웃의 참된 건강 지킴이로서의 역할을 수행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