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제의 해를 맞아 1979년에 사제품을 받은 사제 스물다섯 명이 지난 30년을 돌아보며 퍼 올린 단상을 통해 사제 생활 가운데 체험한 하느님의 손길과 섭리를 나누도록 이끈다.
이 책은 모든 사제가 앞으로 남은 인생을 감사하는 마음으로 충실히 살아가도록 돕고, 사제들을 존경하는 신자들이 모든 사제를 위해 더욱 열심히 기도하도록 초대한다.
이 기념집에는 지난 30년 동안 사제직을 살아오면서 느끼고 체험한 크고 작은 단상 30여 편이 실려 있다. 글마다 독특한 모습과 영성으로 살아가는 사제들의 솔직한 나눔이 감동적이다.「구일모, 배갑진, 서명석 외 22명 /바오로딸/ 208쪽/ 6,000원」
「반고비 이야기 책」을 통해 “사제로 살아오는 동안 힘든 일도 있었고, 파도에 휩쓸리면서많은 고비를 넘기기도 했다. 그러면서도 반 고비로 넘을 수 있었던 것은 분명 내 힘이 아니라 주님의 은총이다. 그리고 교우들의 응원같은 기도 덕택이다. 그저 감사기도와 감사의 정만으로 살아도 이 여생으로는 부족하다”등을 보여준다.
또,“젊은시절 고비마다 반고비로 넘을 수 있었던 은총에 감사하면서 이제 나이탓에 힘이들어 반고비가 아니라 한고비를 넘는다 해도 추락의 회오는 앓지 않을 것이다. 부끄러운 허점을 넘을 수 있는 반고비의 신비를 체험했기 때문이다.”라고 책에서 진솔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구입문의 ☎ 042-254-3089 바오로 딸
- 취미가 기도하는 것이라는(구일모 신부)이야기
- 모든 것이 은총이라며 한없이 감사드리는(남국현 신부)이야기
- 성모님과 함께 걸어온 길을 돌아보는(민병덕 신부)이야기
- 목욕재계하고 정성을 다해 미사를 준비하는 할머니에 감동하고 수단 단추를 채우며 화살기도를 바치는(민병섭 신부)이야기
- 농사를 지으며 성경을 필사하는(박무학 신부)이야기
- 예수님을 흉내내며 사랑을 실천하는(박용식 신부)이야기
- 비운 만큼 채워주시는 하느님께 감사드리는(박우식 신부)이야기
- 매번 새로운 마음으로 미사를 드리려고 기도하는(배갑진 신부)이야기
- 신자들을 한 분 한 분 알아가는(배종호 신부)이야기
- 웃음을 떠올리며 따스함을 전하는 맛깔스러운 삶을 살아가는(서명석 신부)이야기
- 성체의 힘을 믿고 나누는(서용태 신부)이야기
- 일상 가운데 영혼의 뿌리를 내리며 살아가는(석찬귀 신부)이야기
- 모든 것이 믿음에 달려 있음을 고백하는(신교선 신부)이야기
- 신자들과 동고동락하는(안상철 신부)이야기
- 삶에서 오는 짐에서 벗어나 순수한 첫 마음으로 돌아가려는(양완모 신부)이야기
- 비천한 은수자로서 주어진 것에 감사하며 행복해하는(오무수 신부)이야기
- 성령 안에서 새롭게 시작한(오세완 신부)이야기
- 묵주기도의 힘을 체험한(유봉호 신부)이야기
- 언제나 속없이 웃으며 기쁨을 전하는(유흥식 주교)이야기
- 기울어지지 않고 정도를 걸어가려는(이석재 신부)이야기
- 불의의 사고 체험을 나누며 주님 사랑을 고백하는(이용훈 주교)이야기
- 석양의 빛살을 등에 지고 자신을 돌아보며 속내를 나누는(이창덕 신부)이야기
- 씨 뿌리고 싹트고 자라고 꽃피고 열매 맺고 추수하며 성경 말씀을 묵상하는(이해섭 신부) 이야기
- 영혼의 낡은 등피를 닦아내며 할머니들을 맞이하는(조광호 신부)이야기
- 남은 삶을 더욱 잘 살아야겠다고 다짐하는(최재필 신부)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