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번호 : 30248
  • 글쓴이 : 양상환
  • 작성일 : 2009/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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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 대전교구, 스님들도 아기 예수 탄생을 함께 축하했다.

-스님들 함께 한 성탄 기쁨 두배-  

성탄절을 맞아 광수사, 삼문사, 대전불교사암연합회 등 지역불교계가 잇따라 천주교를 방문 천주교와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대전불교사암연합회 사무총장 남산스님을 비롯한 12명의 스님이 지난 24일 대전 대흥동주교좌성당에서 교구장 유흥식(라자로)주교의 집전 성탄절 전야미사에 참석해 천주교 1200명의 신자들로부터 뜨거운 환대를 받았다.

대전 불교계에서 성탄절 전야미사에 참석하는 것은 몇 해 전 부터 종교 지도자들 간에 서로 석탄절과 성탄절을 축하하는 행사를 하는 아름다운 모습이 계속 되고 있다.

이날 미사를 주례한 교구장 유흥식 주교는 “성탄을 축하하러 온 스님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어“특히 외롭고 고통 중에 있는 이웃과 어려움을 겪고 있는 모든 이들을 비롯해 북한 동포들에게 오늘 탄생하신 아기예수님의 은총을”청한다고 말했다.

성탄미사에 참석한 대전불교사암연합회 사무총장 남산스님은“오늘 아기 예수 탄생을 축하드린다”면서“하느님의 은총이 온 누리에 가득히 내려 소외된 이웃에게 행복이 깃드시길 기원한다”고 축하인사를 남겼다.

대전교구장 유흥식 주교는 25일 오전 11시 서천노인복지단지 ‘서천 에메니티 복지마을’에서 미사를 집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