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날, 레지아 담당사제 임기선 신부는 질의응답으로 교구사목지표달성을 위한 소공체교육과 활성화, 레지오 활동에 대해 본당 활동 내에서 발생하는 문제점을 중심으로 해결방안을 제시하며 강의하였다. 이어 임기선 신부는 “성모님의 군대로서 기쁘게 하느님 일을 하고 앞장서는 레지오 단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레지오는 소공동체 안에서 활동하고 주도적 역할을 하며, 소공동체는 레지오의 힘을 얻어 함께 활성화하여 교구사목지표를 달성하자.”라고 당부했다.
김정환 세례자요한 신부 (내포 교회사 연구소 소장)는 “한국 천주 교회사”의 한국교회의 탄생, 4대 박해, 교회재건운동 등 큰 맥락을 설명하고, “대전교구 60년사”의 대전교구 설정 배경과 시대의 변천에 따른 대전교구의 역사에 대하여 이틀에 걸쳐 강의했다.
특히, 대전교구에서 활동한 파리 외방 선교사들의 목숨을 내어놓는 순교정신과 사명감, 6.25전쟁 중 교구에서 순교한 신부, 신자들의 믿음과 그 당시 상황을 생생하게 전하며 단원들에게 깊은 감동을 주었다. 김정환 신부는 “순교현장의 신자들의 작별인사 “천국에서 만나자.”로 강의를 마치며 “역사를 돌아보며 본받을 것, 치유되고 바뀔 것이 무엇인지 역사의 이끌음과 반응을 알아보며 나아갈 길을 정하자.”라고 끝을 맺었다.
강의를 통해 단원들은 교구내의 역사 깊은 본당과 성지에 더 깊은 관심과 사랑을 갖게 되고, 순교자 믿음을 가슴에 새기며, 지금 우리가 누리는 신앙을 더욱 귀하게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다.
월간 레지오마리애 이춘화 막달레나 대전 명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