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간 대전교구 각 지구 돌며 2010 KYD 서막 알려-
"주님, 저희는 당신께 희망을 겁니다."(이사야 26,8) - 'Hope in God!'
2010 한국청년대회의 시작을 알리는 십자가가 대전교구에 도착했다.
천주교 대전교구 중부지구(청년담당 이강우 알베르토 신부)는 1일 저녁 8시 대사동천주교회에서 지구소속 청년 100여명이 모인 가운데, KYD(Korea Youth Day-한국청년대회)십자가 안치예식을 가졌다.
이날 십자가 안치예식에서는 미사와 지난 2007년 제주교구에서 치러졌던 KYD영상물 상영, 제대 위 십자가 안치, 허숭현 신부의 강의, 떼제기도, 고해성사 순으로 진행됐다.
청소년사목국 허숭현 안셀모 제1 차장신부는 이날 강의에서 "십자가 안에서 많은 청년들이 모일 수 있도록 순회기도를 하게 됐다"고 취지를 설명한 뒤 "2007년 제주 KYD에서는 4천여 명의 청년들이 모였었다. 어떠한 일을 함에 있어 목적성만 있다면 무엇이든 이룰 수 있다"고 자신감을 부어줬다.
허 신부는 이어 "순회기도를 통해 언제나 함께 하시는 예수님을 볼 수 있어야 한다"며 "참된 위로와 위안, 안정, 기쁨을 만나기 위한 행사"라고 설명했다.
중부지구 청년담당 이강우 신부(태평동 보좌)는 "궂은 날씨 속에서도 십자가 안치 예식에 찾아준 중부지구 청년들과 이 행사를 준비해 준 봉사자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면서 "'너희 아버지께서 자비하신 것처럼, 너희도 자비로운 사람이 되어라'라는 오늘 복음말씀처럼 여러 분도 하느님과 일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번 대전교구 십자가 순회는 대전 중부지구를 시작으로 오는 6일 천안서부지구, 13일 서산지구, 19일 대전 북부지구, 21일 논산지구, 25일 대전 동부지구를 거쳐 오는 27일 대흥동 주교좌 성당에서 특전미사에 안치예식을 함께 진행한 뒤 28일 수원교구로 옮겨지게 된다.
한국청년대회는 3년 주기로 열리는 KYD는 WYD(World Youth Day)와 AYD(Asia Youth Day)에 이어 지난 2007년 처음 제1회로 제주교구 주최로 제주도 일원에서 펼쳐지며, 가톨릭 청년들이 하나 되는 기적을 이뤄냈다.
오는 8월 12일부터 사흘 간 의정부교구 주최로 치러지는 제2회 한국청년대회는 '주님, 저희는 당신께 희망을 겁니다(이사야 26,8 / Hope in God!)'라는 주제로 12일부터 15일까지 치러지게 되며, 참가신청은 각 교구 청소년 사목국에서 받는다.
한편, 이번 대전교구 첫 안치예식을 위해 산성동 성당과 대사동 성당에서 아낌 없는 지원을 해줬으며, 대흥동주교좌성당 청소년분과 오종섭 베드로 분과장과 노현욱 베드로 차장이 간식을 지원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