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기찬 노년생활 돕는다”
대전교구 노인사목부(전담 한동성 신부)는 9월 7일 탄방동성당에서 「시니어 아카데미 제2기 입학식」미사를 봉헌했다.
이날 민병섭 신부(대전 가톨릭 대학 총장)의 특강이 이어졌고, 이보다 앞선 지난 9월 6일에는「시니어 아카데미 1기생들의 개학미사」가 봉헌됐다. 이한택 주교의 ‘세파를 이기는 행복한 열정’이란 주제의 특강이 마련됐다.
한동성 신부는 미사강론에서“하느님의 부르심은 나이와 장소와 자신이 놓인 처지에 관계없이 이루어지는 것이므로 새롭게 불림을 받아 어르신 봉사에 참여하게 된 여러분은 이 소명에 따라 기쁨 가운데 헌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스스로의 노년에 대한 지혜로운 준비는 결코 소홀히 할 수 없는 하느님이 맡겨주신 자기 관리의 한부분이고, 이웃 사랑을 위한 구체적인 활동”이라고 강조했다.
노인사목부가 지난해 처음 개설한 만 65세 이하 젊은 노인(Young-Old)들이 노년기를 하느님 안에서 주체적이고 활기차게 살 수 있도록 돕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지난해에 이어 70명의 새로 선발된 신입생들은 2년 과정의 어르신 대학 봉사자 교육을 받게 된다.
오전 강의는 손병두 KBS이사장, 김홍신 전 국회의원, 소설가, 염홍철 대전시장, 문흥수 변호사, 함기선 총장, 심대평 국회의원 , 박완서 소설가등 국내의 유명 강사진들로 이루어졌고, 오후 동아리 활동은 오케스트라반, 포크댄스, 탈춤, 기타 하모니카반으로 구성되어 있다.
한편, 증가하는 노년 인구에 대한 교회차원의 배려와 관심은 시대적 요청이며, 과제이기에 이에 대한 적극적이고도 능동적인 해결책의 마련이 시급한 시점이다. 이에 대한 바람직한 대안으로 시작된 노인사목부의 대전 시니어 아카데미는 노년기 산 신앙인의 모습을 교회와 사회에 제시함으로써, 어르신들에게는 교회 내에서 스스로가 지녀야할 바른 위상정립의 계기가 되고, 젊은이들에게는 미래 신앙인의 예표가 된다.
※문의 042-630-7727~8 대전교구 노인사목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