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교 대전교구 노인사목부(전담 한동성 신부)은 10월 2일 대전시 서구 탄방동성당 및 대전시 전천후 게이트 볼 경기장에서 신자 1천여명과 교구내 17개의 각 본당 어르신 대학과 어르신 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제1회 천주교대전교구『어르신의 날 축제』를 개최했다.
대전교구 노인사목부에서 마련, 어르신들을 위한 흥겨운 이번 축제는 대전교구 총대리 김종수 주교 주례의 미사를 시작으로 한국 국악예술단의 공연, 시니어 아카데미 마술반 공연, 탁구경기, 게이트볼 경기 등을 비롯해 장기자랑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날 미사에서 김 주교는“시니어 아카데미에서 여러 가지 프로그램을 마련해 오늘 뜻 깊은 행사를 갖게 되어 매우 기쁘고, 수고하신 한동성 신부님을 비롯해 관계자 모든 분들에게는 감사를 드린다.”고 격려했다.
“돌아보면 하느님께서는 그동안 살아오신 어르신들의 한 분 한 분의 수고를 잊지 않으시며 늘 우리와 함께 하시고 우리들의 길을 인도해주신다”라며“오늘 이 행사를 통해 하루를 즐겁고 기쁘게 하느님께 봉헌하는 삶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어르신들께서 노년을 잘 준비하며 보내기위해서 먼저 주님의 말씀인 성경말씀을 매일 읽으며 주님의 말씀을 잘 듣고 마음에 새겨야 하며 끊임없이 기도와 성체성사인 미사에 참례를 생활화해야 주님의 말씀이 우리들 마음에 자리 잡게 되어 주님의 말씀을 듣게 된다.”고 강조했다.
한동성 노인사목 전담신부는“오늘은 여러분들의 날이며 백합화 같은 어르신과 어르신들을 위해 봉사하는 장미꽃 같은 봉사자들을 비롯해 각 본당의 신부님들과 시니어 아카데미 원생들께 이 자리를 빌어 감사드린다.”라며 진심어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또,“노인의 날을 맞이하여 저희는 새 역사의 장을 마련했다. 금년을‘어르신 건강의 해’로 계획했다”라며 “건강증진 프로그램 계발 및 교육 강화를 통해 어르신 스스로가 건강을 돌보며 지속적인 운동을 할 수 있도록 어르신 체육대회를 겸한 문화행사를 실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이를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 유지와 다양한 봉사의 기회를 가지며, 교회의 어르신 단체와 선교에도 발전적이며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특히, 이번 처음 열린 축제는 모든 프로그램을 어르신들이 직접 참여하고, 장기자랑을 통해 개인이 아닌 많은 어르신들이 참여하는 시간을 만들어 활기차고 함께 즐기는 여가문화를 정착시키는 분위기를 조성 어르신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한편, 탁구 및 게이트 볼, 본당별 장기자랑 등의 경합을 벌인결과 시상식에서 탁구경기부문으로 1등 괴정동본당, 2등 궁동본당, 3등 대흥동본당과 버드내본당이 각각 차지했으며, 게이트볼경기부문에는 1등 대화동본당 2등 당진본당, 3등은 탄방동본당이 차치했고, 단체상에는 1등 월평동본당이, 2등은 내동본당, 3등에는 유성본당, 인기상 관저동본당, 특별상 전민동본당, 노력상 정림동본당, 모범상에 노은동본당, 노인대학장상에는 법동본당이, 건강상에는 문화동본당과 대천본당이 각각 시상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