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본당 산막골 작은재 줄무덤터 현양미사
2010년11월13일(토) 오전11시 서천본당(주임신부 정성용)은 충남서천군 문산면 수암리 산79-1 ‘작은재’ 에서 대전교구장 유흥식 (라자로)주교님 집전으로 순교자 현양미사가 보령지구장(이범배 신부)과 호남교회사 연구소장 (김진소 신부), 솔뫼성지 (이용호 신부). 신리성지 (김성태 신부).내포교회사 연구소장 (김정환 신부), 호남교회사 연구소 실장,(교수.서종태씨).보령지구사제단과 수도자. 신자600여명과 기관장들이 함께한 가운데 있었다.
유흥식 주교님은 현양미사 강론에서
“오늘 우리는 매우 영광스러운 자리에서 함께 하면서도 저에게는 죄송스런 마음이 가득합니다” 며 서천본당 정성용 신부의 수고 와 신자들. 김진소 신부. 교수서종태씨 에게 감사를 표하고 1846년‘병오박해’이후 충청 북부와 경기. 한양의 신자들은 박해를 피해 남쪽으로 내려와 인적이 드문 깊은 산속에서 화전을 가꾸어 초근목피로 생계를 유지하며 복음말씀대로 기쁘게 사셨습니다. 생명의 위협과 굶주림 속에서도 고통을 참아가며 서로돕고 의지하여 기쁨과 행복의 삶을 살수있었던 것은 복음이 주는 기쁨과 희망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시며 "천방산 일대 교우촌인 산막골. 작은재. 독뫼.들은 150년전 아름다운 신앙 공동체를 잘 설명해 주고 있습니다." 라고 하셨다
이곳 천방산 ‘작은재’ 는 조선후기 천주교 박해가 있을때에 독뫼공소(문산) 신자들과 작은재(판교) 신자들이 통발을 하던 장소이고 박해를 피해 신앙을 지키다가 선종한 많은이향 신자들이 묻힌장소이다.(30여기의 작은무덤)
아쉽게도 1992년부터1994년까지11.5Km를 서천군 문산면 신농리에서 서천군 시초면 초현리까지 천방산 임도를 콘크리트로 포장중에 파묘가 되었고 파묘시 작은 십자가와 많은 성물들이 출토되었으나 연고가 없어 어딘가에 재 매장 되었다고 전했다.
현양미사가 있기까지 는 서천본당에 부임하면서부터 정성용 주임신부의 열정과 ,신자들의 노력. 비인 출신인 호남 천주교회사 연구소장의 역사적 고증이 있었고, 현양미사에 앞서 오전10시30분 독뫼입구 성모동산에서 성모님상 축복식 이 있었고, 방부목으로 만들어진 십자가의길 14처 축복식도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