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번호 : 34315
  • 글쓴이 : 양상환
  • 작성일 : 2011/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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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순절 특집「들에 핀 백합」공연 성황리 막올라

13일, 오전 11시 대전 선화동성당에서 사순특집 연극 「들에 핀 백합」공연이 첫 무대에 올랐다. 이날 선화동 본당주임 신부님과 사목위원 등 신자 230 여명이 참석해 공연을 관람했다.

미국 영화 평단에서도 수작으로 평가를 받은 탄탄한 원작 (작가 윌리엄 배럿 . 번역 강기모 대건안드레아)이기에 재치 있는 대사가 이 연극의 티핑 포인트라고 볼 수가 있었다.

8명의 젊은 배우들을 더욱 잘 보아 주신것은 연령대가 높은 선화동본당 신자들의 넉넉함에 기인한 특이한 스케치로 감칠맛 나는 배우들의 대화와 가스펠송 A MAN 의 화음은 관객들이 같이 박자를 맞출 정도로 객석과 호흡이 잘 이루어졌다. 잘 준비 된 조명과 음악, 무대장치로 이동 연극의 허술함을 완벽히 보완한 극단 스테프 진 도 높은 평가를 받을 만 했다.

예촌 문화벤처 강명수(바오로 )대표는, 공연이 끝나자 활짝 웃고 나가시는 대부분의 신자 분들로 부터 “성극의 수준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한 극”이라는 평을 받았다며,“내용이 알려진 정통적 성극 과 함께 다양한 소재의 원작을 선별하는 것도 신자 분들에게 더욱 신선한 공감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오늘 객석을 보며 다시한번 천주교인들이 문화 행사에 갈증이 상당하다는 것을 느끼었다”며“앞으로 다양한 문화 행사를 통하여 신자들에게 밝고 지적인 정신적 공간을 제공하는 것이 현대 교회가 반드시 추진해야 할 새로운 방향”이라고 부연했다.

한편, 다음 공연은 대전교구 대흥동 주교좌 성당 22일(화) 오후 7시 미사 후.
공연 시간- 1시간. 대흥동 성당 후원 - 관람료 무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