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교성인의 숨결을 찾아
대전 송촌동본당(주임=최견우 신부)가 선교운동일환으로 본당의 날 행사를 성지순례로 마련했다. 본당주보성인 ‘황석두 루카’의 묘소가 있는 연풍성지를 19일, 대형버스 9대 총 400여명의 신자 등과 이번 성지순례에 각 구역별의 예비자를 비롯해 냉담자를 초청 함께해 기쁨을 더했다.
송촌동본당이 본당의 날 행사를 성지순례로 정한 연풍성지는 신앙의 길목이요 교차로 이었다 성 루카 성인의 영원한 안식처이기도하다. 병인박해때 다물뤼 (안돈이 안토이온)주교와, 오레트르와 위앵(민루가)신부, 장주기 (요셉)갈매못에서 군문효 수형으로 순교했다
갈매못에서 홍산 삽티를 거쳐 병방골로 이장 되어 1979년에 묘소가 발견되어 3년뒤에 연풍성지로 천묘됐다. 연풍성지는 박해의 칼날을 피해 모여든 민초들의 본향이었고, 초기교회때 부터 신앙의 공동체가 형성된 뿌리깊고 끈질긴 복음의 역사를 간직하고 병인 박해때는 피의 순교사로 변하게 된다 그 지방사람들에게 도살장으로 알려진 거룩한 땅 연풍성지이다.
평신도의 신앙의 모범이셨던, 작두날로도 막지 못한 황 루카 성인의 신심 하느님께 약속한 대로 일생을 교회에 바쳤던 헌신적인 삶을 본받으며 성 황석두 루카 성인의 고귀한 숨결을 마음에 담고 신자들은 십자가의 길의 기도를 바치며 자신의 삶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송촌동본당은 지난 5월 1일부터 7월 3일까지 「이웃사랑 선교운동 선포식」을 펼치며 구역선교,가두선교, 청소년선교를 중심으로 한 『새 가족찾기100명, 냉담가족찾기100명』 선교운동선포식과 결의대회를 갖고, 5월 달은 본당공동체의 전체가 선교를 위한 기도의 달로 정하고, 6월달은 본격적인 직접선교활동을 나서고 있다.
이웃선교와 냉담신자 회두를 목적으로 펼쳐지는 ‘선교200명운동’은 본당 동시 선교운동의 일환으로 구역을 중심으로 반, 구역에서 함께 가정방문 등을 통하여 냉담교우찾기, 새 가족 찾기 운동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