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일만에 쾌거
지난 5월15일부터 새가족 찾기 선교운동을 펼쳐온 대전교구 쌍용동본당(주임 김한승 신부)은 6월 26일 새 가족 환영식에서 164명의 새 가족을 받아들이는 성과를 거뒀다.
쌍용동본당은 새 가족입교신청 668명을 목표로 선교운동을 전개, 449명을 봉헌했다. 선교 홍보물 부착, 문화행사를 비롯해 3차례 걸친 선교특강 등 미사 때마다 선교구호 “1인 1명선교하여 하느님께 봉헌하자”는 제창을 외치며 인사도 '선교합시다'로 통일하고, 본당의 선교의욕 고취와 신자들의 끊임없는 기도와 선교 노력이 맺은 결실은 새 가족 201명 가운데 환영식날 성당을 찾은 164명의 새 가족들에게 직접 만든 리본 꽃을 달아주었고 사목위원들은 손을 잡고 인사하면서 따뜻이 환영했다.
기쁨의 웃음꽃이 활짝핀 본당은 그동안 9일기도 1,530여 명, 고리기도 140여 명, 금식기도 795명이 함께하는 등 본당 주임 김한승 신부를 중심으로 본당의 영적, 인적, 물적 자원을 총동원해 선교운동에 전념해왔다. 금식기도를 통해 모은 금액만 총 500여 만 원에 이른다.
신자들은 환영식 후 예비신자들과 지하대강당에서 국수와 떡, 막걸리를 들며 하느님 안에서 한 가족이 된 것을 축하했다. 예비신자들은 5개 반으로 나눠 교리교육을 받고 올해 성탄절 때 세례를 받을 예정이다.
“우리 모두의 기도와 열성적인 선교활동의 결과로 오늘 새 입교자를 맞이하게 되었다”라며”교우분들의 수고로 주님께 최고의 선물을 드릴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 ”성숙해지고 본당 공동체가 하나될 수 있었다는 것이 무엇보다 큰 수확"이라며 김한승 주임신부의 새 가족 받아들이는 예식 강론은 감격에 겨워 있었다.
김영하(마티아)사목회장은 “선교운동으로 모든 교우들이 구역별 또는 반별로 모여 한 마음으로 기도하면서 일치할 수 있었고 선교의 중요성과 어려움도 체험할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다.”며“교우들의 선교의식 변화와 용기와 자신감을 통해 노력하면 된다는 확신과 믿음을 갖게 한 선교운동이었다“고 말했다.
박광식(헨리코)총구역장은 “준비기간이 짧아 우려도 했지만 1주일에 한번씩 구역을 순회하면서 시간이 지날수록 구역의 신자들이 일치하며 변화되는 모습에서 주님이 함께 해주심을 깊이 체험했다”며“구역장님들과 반장님들이 적극적인 활동으로 선교가 저절로 되었다”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특히, 4명의 가족을 인도해 나온 최은경(아녜스)씨는 “너무 기쁘고 마음이 편안하다”며“최근 아버님께서 대세를 받고 선종하셨는데 많은 교우들이 기도해주신 영향으로 어머니를 비롯해 오빠부부와 조카 등을 본당 선교운동기간에 인도하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