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장 성당 (주임:송우진 베드로)은 3월 18일, 5월 20일까지 계속되는 ‘새 가족 찾기 운동’ 선포식을 하였다. 이날 선포식은 대부분 농촌의 노인신자들이지만, 활기차고 생명 넘치는 분위기였다. 선교추진위원회는 선포식 후 성당 안 입구와 성당 밖에서 모든 신자에게 선교 포스터를 나누어주었다, 신자들은 故김수환 추기경과 故이태석 신부님의 환한 웃음이 담긴 포스터를 들고 복음 선포의 첫발을 내딛었다. “기쁜 소식을 전하는 이들의 발이 얼마나 아름다운가!(로마 10,15)”
입장 본당은 2008년도 성전 봉헌식을 하였다. 작년 11월 소공동체 봉사자교육 후, 반을 재편성하는 등 모든 준비를 마치고, 이제 새 가족을 인도하여 더 많은 이가 하느님을 만나는 거룩한 성전으로 거듭날 것으로 보인다.
선포식에서 송우진 신부는 “선교 운동을 계기로 본당의 일치를 통해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마음에 새겨주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기도로 힘을 얻어, 하느님 체험의 기쁨을 나누고 공유하자. 선교는 주님의 마음을 기쁘게 해 드리는 참된 봉헌이다.”라며 이번에 실시하는 ‘새 가족 찾기’ 선교는 신앙의 참된 삶을 배우고, 복음을 ‘참된 기쁜 소식’으로 만나게 되는 은총의 계기가 될 것이다.” 라고 했다.
평화의 인사를 나누며, 수줍은 표정으로 ‘선교합시다.“라며 손을 잡고 미소 짓는 할머니의 주름진 얼굴에서, 포스터를 들고 “가게에 부치려고요. 하라는 대로 해야지.”라며 웃는 이순희 아가다 할머니의 모습에서 순박하고 깊은 신앙의 향기가 피어났다.
화려하지 않으나, 거센 비바람을 견디고 피어난 한 송이 야생화를 닮은 성거산 무명 순교자처럼 세상에 하느님을 전하려 발걸음 내딛는 이들에게 눈부신 하느님의 은총이 가득내리고 있는 듯하였다.
교구선교위원 홍보팀 이춘화 M 막달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