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안오룡동 성당 ‘새가족찾기운동’ 선포식
‘1인 1명 선교하여 하느님께 봉헌하자!’
신부님은 미사 시작 전 구호부터 외쳤다. 신자들도 따라 힘차게 구호를 외쳤다.
신부님과 신자들의 모습에서 결의마저 느껴졌다.
천안오룡동성당(주임신부 안상길 사도요한)은 5월 12일~13일 매 미사시간에 ‘새가족찾기운동’ 선포식을 하였다.
지난 2월, 선교운동을 하기로 신부님과 신자들이 마음을 모아 약 30여명이 가톨릭복음선교교육을 수료하였다. 수료생들은 교육 후 본당에 돌아오자마자 선교지침서 제작을 위한 작업에 착수했다. 3월 본당신자들에게 공식적으로 ‘새가족찾기운동’을 공고하면서 바로 추진위원회가 구성되었다. 신부님의 전폭적인 지지에 힘입어 추진위원들은 거의 성당에서 살다시피 하며 준비하였다.
선교추진위원장(변양순 실비아)은 “새가족찾기운동‘을 준비하면서 본당이 구역 단위로 활성화되는 것이 뚜렷이 보였다. 지침서가 나오자마자 모든 구역의 9일 기도 장소가 정해졌다. 특히 어르신들의 기도가 큰 힘이 되었다.”며 본당의 모든 신자가 일치하는 모습이 정말 기쁘고 고마웠다고 했다.
천안오룡동 성당은 올해 73주년을 맞이한다. 역사가 오래된 성당에서 보여지는 여유로움과 신자들 간의 단합된 마음이 추진위원들이 맞춰 입은 주황색 조끼에서도 잘 나타나고 있는 것 같았다.
주임신부는 “나의 부족함을 통해 하느님께서 역사하신다는 확신을 가지고 전교를 해야 한다.”며 신자들을 격려했다.
천안오룡동성당은 5월 13일 선포식을 시작으로 1인 1명 이상 선교하여 1,200명을 봉헌하고 400명을 입교시킨다는 목표를 세워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