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6월 9일 서산시 문화회관에서 열린 천주교 서산지구 '다함께 성가부르기' 합창 축제는
서산지구 평협에서 추최하여 2008년에 처음 시작하였으며 올해는 석림동본당(사목회장; 이 홍구 안드레아)이 주관했다 .
이 축제는 서산지구소속 본당의 성음악 단체들이 참여하는 성가축제로 올해 4회째이다.
홍성희(리따-석림동본당)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축제에는 서산지구 소속 7개 본당에서 성가대와 찬양단체 그리고 대철중학교 합창단 등 10개 단체가 참여하였으며 특히 이번 대회에는 대전교구 가톨릭합창단 '도나데이'가 특별초청 출연하여 더욱 풍성한 잔치로 매김되었다.
서산시문화회관 대공연장은 잔향이 거의 없어 합창의 울림을 만들기 어려운 상황이었지만
모든 출연단체는 성심껏 아름다운 성가를 불러 그간의 노고와 정성을 보여주었으며 공연장을 가득 메운 청중들도 우뢰와 같은 박수로 보답하였다.
[해미본당은 몇안되는 적은 단원을 이끌고 참여하였으나 지휘자이신 수녀님의 작은 체구에서 내뿜는 힘차고 열정적인 지휘로 관중들의 커다란 환호를 받았으며, 대철중학교 합창단의 지도선생님의 멋진 몸지휘? 와 어린단원들의 예쁜 소리에도 아낌없는 박수를 보내주었다.]
석림동성당 성가대는 연주에 앞서 '현재 본당주임이신 방베르나르도신부님께서 식도암으로
투병중이시니 완쾌를 위하여 많은 신자들의 기도를 부탁한다'는 당부도 전했다.
본 순서를 마치고 특별출연한 '도나데이'의 수준 높은 성가합창에 취하여 우뢰와 같은 갈채와 앵콜을 청하였고 도나데이도 혼쾌히 신나는 곡으로 화답하였다.
축제의 마무리 인사에서 지구장이신 이 한영(마르코)동문동주임 신부님은 이번에 참여한 각 본당 성가대는 단원 수와 기량에서 차이가 있지만 모두가 큰 열정과 성실한 연주를 들려주어 수 많은 연습과정의 노고를 크게 평가한다는 말씀과 성가를 통하여 더욱 풍성한 전례와 기도로 봉헌하자는 평과함께 각 참여단체에 일일이 격려금을 전달하셨다.
약 500여명의 교우들이 대공연장을 가득채워 성가와 찬양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준 가운데 치뤄진 이번 축제가 우리 가톨릭의 전례와 성가에 대한 깊은 관심과, 성가로 하나되어 더욱 풍성하고 정성된 기도로 하느님을 찬양하는 훌륭한 축제로 앞으로도 계속 발전되어가길 바라며 내년에도 모두 다시 만나기로 하고 막을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