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번호 : 40138
  • 글쓴이 : 이춘화
  • 작성일 : 2012/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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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동성당 문화행사 "이해인 수녀님과 함께 하는 시와 음악이 있는 피정"

삼성동성당 (주임: 김인호 루카신부)은 10월 9일 (화) “이해인 수녀님과 함께하는 문화영성특강”을 마련하고 지역주민, 선교대상자, 신자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행사를 가졌다.

주임 김인호 신부는 “가톨릭적인 모습을 드러내고 대중으로부터 사랑을 받는 이해인 수녀님을 초청하여 지역주민들에게 가톨릭 신앙을 알리고 선교에 힘쓰고 있는 신자들이 힘과 위로를 얻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한다.”고 행사 취지를 밝히며, “깊어가는 가을밤 아름다운 시와 음악에 흠뻑 젖어 편안히 함께 즐기기 바란다.”고 했다.

일찍부터 수많은 사람들이 몰려와 사인을 받기 위해 줄을 서고, 이해인 수녀님은 그들에게 일일이 색연필로 꽃그림을 그려주며 정성과 동심을 담은 사인을 해 주었다. 행사 전 성당 안에는 이태석 신부님의 삶을 담은 동영상을 상영하여 참가자들의 마음을 열어주었다.

 이번 행사는 이해인 수녀와 생활성가 가수 김정식 로제리오가 함께 하는 ‘시와 음악이 있는 피정’ 으로 ‘사랑의 작은 길, 을 주제로 시낭송, 노래, 강의, 함께하는 율동으로 진행되었다.

 이해인 수녀는 ‘날마다 새롭게 노력할 고운 말 쓰기’라는 주제 강의에서 “일상에서 겸손, 사랑, 위로...... 가 되는 언어를 지금 여기부터 새롭게 실천하여 그리스도 향기를 풍기는 언어천사가 되기 위해 날마다 노력하자.”라고 했다. 암 투병 중임에도 수녀님의 환한 웃음과 깊고 고요한 목소리로 전하는 고통, 기쁨, 희망, 사랑의 메시지는 청중들의 깊은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마지막으로 ‘사랑의 송가’노래를 하며 수녀님의 율동에 따라 참가자 모두가 몸과 마음으로 좋으신 하느님을 찬미하는 가운데 주님의 축복이 충만했던 밤 행사는 막을 내렸다.

 선교위원회 이춘화 M막달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