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번호 : 40443
  • 글쓴이 : 이춘화
  • 작성일 : 2012/11/07
  • 조회수 : 3,404

삼성동 성당 입교식 “소중한 가치를 나누는 거룩한 기쁨의 잔치”

삼성동성당 (주임: 김인호 루카 신부 )은 11월 4일(주일) 90일간의 ‘새 가족 찾기 운동’을 마무리하며 입교신청자 232명을 하느님께 인도하고 본당의 날 감사미사와 함께 입교자 환영식을 하였다.

 

미사 강론에서 주임 신부는 “우리는 가장 소중하다고 생각하는 가치를 사랑하는 사람들과 나누게 되었다.” 라며 “이제 세상에는 내가 체험하지 못한 또 다른 세계가 있음을 알고 신앙생활을 하면 이웃이 보이기 시작하고 가난한 사람을 보면 마음이 불편해지는 조금씩 다른 모습으로 살아가게 된다.”하고, “이미 신앙을 가진 이는 새로워지고, 멈추었던 이는 돌아오고, 몰랐던 이는 궁금증을 일으키고 모두가 어우러지는 오늘 이 장면이 교회의 모습이다.”라고 덧붙였다.

 

성당 설립 기념일에 복음 선포 활동의 풍성한 결실을 봉헌하는 미사는 더욱 뜻 깊고 충만했다. 입교자들을 소중하고 귀하게 맞이하는 신부님과 추진위원, 신자들의 거룩한 기쁨이 가득했던 잔칫날이었다.

이 기쁨의 잔치가 있기까지는 많은 노력이 있었다. 특히, 기도와 활동이 마무리되어가는 실행단계 마지막에 힘들고 보이지 않는 결과에 대한 불안으로 지쳐가는 시기에 주임신부와 선교추진위원회 (회장: 김선혁 베드로)는 더욱 일치하며 기도로 힘을 모았다.

 

한편, 윤안예 아네스 자매는 부모가 이혼한 가정의 아이와식구들, 우울증 엄마와 지적장애 아들의 가정 등을 돌보아주면서  16명을. 나혜진 레지나 자매는 아이를 키우는 또래 엄마들 9명을, 김신영 리드비나 자매는 아이의 친구가족과 슈퍼를 운영하는 가족 모두를 하느님께 인도했다. 이들은 한결같이 “그동안 알고 지내며 함께하다가, 이번 ‘새 가족 찾기 운동’을 계기로 적극적으로 신앙을 전하게 되었다.”라고 했다.

 

삼성동 본당은 이제 입교자들 사정에 맞게 요일 별로 11개 예비자 교리반을 편성하고 이미 양성된 교리교사와 ‘함께하는 여정’으로 다음 주부터 예비자 교리를 시작한다.

 

선교위원회 이춘화 M 막달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