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합덕 본당(주임신부 이광근 베드로)은 12월 15일(토) 200여명의 선교대상자와 신자가 자리를 함께하여 문화행사를 가졌다. 이날 문화행사는 동장군의 매서운 대설 한파로 8일에 있을 예정이었던 행사가 일주일 연기된 것이다.
주임신부는 환영의 인사말을 통해 선교대상자를 초대하기 위해 3달 전부터 기도와 노력을 기울인 것을 상기시키고 “이곳에 첫발을 내딛었지만, 그 뒤에는 하느님의 부르심이 있었습니다. 이미 하느님의 초대가 있어서 여기에 오신 것입니다.”라고 하면서 선택되어 이 자리에 참석하였으니 감사하는 맘으로 함께 하자고 말했다.
김연옥(로사)자매는 외짝 교우로써, 남편의 입교를 위해 기도와 정성을 기울였다. 개인택시를 하시는 남편(이은화)은 마음이 열려 입교를 신청을 하였고, 손님에게 천주교를 알리기 시작하였다. 이렇게 하여 5명의 입교 신청을 받아으며 이날 같이 온 조성찬씨도 집안은 모두 개신교인데, 이은화씨의 권유로 오게 되었다면서, 23일 입교식에 꼭 오겠다고 하였다.
한자리에 모여서 눈에 띄는 4명이 있었다. 솔뫼요양원의 직원으로써 요양사 2명과 복지사 2명이었다. 이명숙(요양사)는 직장에서 같이 근무하시는 수녀님들을 보면서, 자연스럽게 오게 되었다고 하였다. 한명훈(복지사)는 “집 앞에 성당이 있어서, 한두 번 들어가 미사는 보았지만, 관심은 없었다. 오늘 문화행사에서 ‘울지마 톤즈’를 보니까 신앙을 가져야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하였다.
한편 신합덕 본당은 오늘까지 166명의 입교신청자를 받았으며 23일에 입교미사를 봉헌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