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번호 : 43752
  • 글쓴이 : 박창순
  • 작성일 : 2013/11/28
  • 조회수 : 3,480

절인배추씻기.

나흘째 이어지는 만천포기 김장행사중 오늘은 배추씻기작업이랍니다.

 다행스럽게도 오늘은 춥긴햇지만 눈이 오질않아서 그리고 어제 양념작업이 마무리되어서 훨씬 수월햇답니다.

 어제밤에 세번씩이나 뒤집은 배추들이 눈을 맞고 있는 장면이랍니다.엄청난 장관이 틀림없지요?

 수도꼭지를 틀었음에도 배관이 얼어서 씻기작업이 늦어졋답니다.그래도 힘차게 시작하며.........

 천사이신분들은 이정도 추위정도는 문제가 되질않더이다.아름다운 기운들이 모이니 훈훈할수밖에요.

 배추도 엄청나지만 천사들도 엄청나기에 첨엔 엄두도 나지않던 배추들이 깨끗이 씻어진답니다.

 식사를 하시는분들이 어젠 진눈깨비를 피햇지만 오늘은 양지쪽 따뜻한곳들을 선호하더라구요.제가 울집 뒤산에서 주운 공주밤을 참나무장작으로 구워드리니 인기가 치솟던디유? 낼은 더많이 챙기려구요.

 그많은 배추들도 어느새 끝이보이고 청소도 깨끗이 한답니다.마무리가 좋아야 하겟지요?

 장관임에 틀림이 없답니다.아름다운 손길과 마음들이 모여진것이지요.정말 흐뭇하더이다.

                                 배추쓰레기도 엄청나더군요.제대로 모아서 버린답니다.

오늘도 무사히 마무리가 됨을 감사하며 공주로 돌아왓답니다.

다만 아침에 공주에서 치매,중풍어르신들을 모시는 마눌님이 하는말씀이 걸리더군요.

 울집김장은 언제 어쩔거냐구요.마눌님이야 조금은 이해해주지만 울집에 와계신 장모님의 눈에는 도저히 이해가 안되겟지요?

 오늘아침 눈을 치우는 마눌님이시랍니다.미안하고도 고마운 냥번이지요.이분도 천사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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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지막 마무리 버무리는 오늘도 주교님과 신부님들을 모시고 잘치룰것을 아침기도에 함께하며 울님들의 기도와 사랑도 마중해보렵니다.

                   기도와 마음으로 응원해주심을 진심으로 고마워하는 마중물 요셉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