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번호 : 46118
  • 글쓴이 : 윤선경
  • 작성일 : 2014/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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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민동성당) 프란치스코 교황님 한국 방문 강론 해설 특강

프란치스코 프로젝트1, 특강
'우리 곁의 파파, 가난한 사람의 프란치스코'

8월 29일(금) 저녁 7시 30분
평신도 신학자 주원준 토마스 아퀴나스 초청 특강,
프란치스코 교황님 한국 방문 강론 해설이 있었습니다.

7시경 본당 로비는 구수한 치아바타의 빵 냄새로 가득해,
식사를 거른 채 특강을 들으러 오신 분들의 허기를 달래줬습니다.
'앙팡 앙상블'어린이들의 리코더 연주에 이어 특강은 시작되었습니다.

2층 성전은 한국 방문 4박 5일간 따뜻함으로 모든 이들을 대하고 어루만지신
교황님이 우리에게 던져주신 메시지를 잘 알아듣고자하는 열망으로 가득찼습니다.

부유해진 교회에 경종을 울리고
가난하고 힘든 사람을 포용할 수 있는 교회로
나아가기를 원하는 교황님의 메시지는
믿음이 행동으로 드러나기를 요구하셨습니다.

청년들에게는 삶에서 진정 소중한 것이 무엇인지 깨닫기를 바라시며,
모든 것이 좋아진 오늘날의 한국 교회가
탄압받던 순교자들을 돌아보며 더욱 겸손해 지기를,
평신도 소명의 존엄함과 아름다움을 깨닫기를,
중산층이어서 이웃을 도울 수 있는 힘이 있는 교회,
정의를 부르짖을 때조차 교황님처럼 쉬운 언어, 울림이 있는 언어로 말하고 행동하기를,
그 무엇보다 서로 용서하고 화해하기를,

무한히 자비로우신 주님은
이렇게 불가능해 보이는 많은 것들을
십자가의 무한한 능력으로 가능하게 하신다는 것.

교황이 된 후 받은 첫 질문
“호르헤 베르고글리오는 누구입니까?”
“저는 죄인입니다.”
“그 죄인을 너무나 자비로우신 하느님이 선택하셨습니다.”

너무나 지친 상태에서 조배할 때조차
문득 이 죄인을 하느님은 자비로이 굽어보신다는 생각을 하면
힘이 날 수 있다고 교황님은 말씀하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