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번호 : 55094
  • 글쓴이 : 양희선
  • 작성일 : 2018/11/11
  • 조회수 : 3,219

[노은동 성당] 2018년도 ‘위령의 날’ 교구 위령미사 봉사

노은동본당(주임신부 : 이의철 가밀로)은 11.2(금)에 산내공원묘지에서 2018년도 ‘위령의 날’ 교구 위령미사를  봉사하였습니다.
다음글은 위령봉사회 봉사자였던 오병익 프란치스코 형제님께서 작성하신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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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년도 11월 2일(금) ‘위령의 날’을 맞아 산내공원묘원에서 봉헌된 교구 위령미사 봉사는 노은동성당에 그 귀한 기회가 주어졌습니다. 미사해설, 독서, 복사단, 성가대, 자리안내, 헌금 및 영성체 안내자까지 50여명의 봉사자들이 위령봉사회 회원과 함께 본당 설정 후 처음해본  뜻 깊은 봉사를 주님의 은총 속에 무난하게 마치고 왔습니다. 
  아침 9시 주임신부님의 강복을 받고 출발해, 이동 중에 엄숙한 마음으로 연옥 영혼을 위해 연도를 바치며 산내공원묘원에 도착한 봉사단은 미사전례를 위한 각자의 역할을 일사불란하게 수행하며 주교님께서 집전한 위령미사를 통해 세상을 떠난 이들의 영혼을 구원해 주시길 주님께 청했습니다. 우리가 바치는 미사와 연도는 연옥 영혼을 위한 기도입니다. 하지만 이 기도는 우리를 위한 기도이기도 합니다. 
  「위령봉사회 봉사를 열심히 하며 연도를 많이 바치던 어떤 신자가 나이 들어 임종에 이르렀을 때, 마귀들이 갖가지 방법으로 그를 유혹했습니다. 허약해진 몸과 마음으로 깊은 상처를 받아 희망을 잃어버릴 즈음, 갑자기 하늘의 문이 활짝 열리고 수없이 많은 사람들이 빛을 발하면서 내려와 그를 둘러싸고 위로를 하자 마귀들이 모두 도망가는 것이었습니다. 그가 기쁨에 넘쳐 “당신들은 누구십니까?” 하고 묻자, 그들은 “우리들은 모두 당신이 연옥에서 구원해준 영혼들입니다. 이제 당신을 위로하고 보호해 주려고 왔습니다. 당신이 세상을 떠나 천당에 올라갈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 라고 대답했습니다. 이 말을 들은 그 위령봉사회 회원은 가슴에 기쁨과 즐거움을 가득 안은 채 편안하게 선종하였습니다.」
  세상을 떠난 이들의 영혼을 위해 미사를 드리고 연도를 바치는 것은, 그 영혼들이 또한 우리를 위해 주님께 기도하고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우리가 그들을 위해 기도할 때, 그들은 주님 바로 곁에서 우리를 위해 기도해 주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위령봉사회 봉사를 하고 있습니다. 그곳은 자연히 연도할 기회가 많거든요. 여러분도 같이 하시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