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번호 : 55907
  • 글쓴이 : 현경민
  • 작성일 : 2019/06/03
  • 조회수 : 3,332

[천안쌍용동성당] 본당의 날 평화기행

  2019년 6월 2일 천안쌍용동성당(주임신부 : 이석우 비오) 신자 385명은 예수성심성월을맞아 하느님의 사랑 안에 "민족의 화해와 일치를 위해 기도하자!"는 지향 아래 본당의 날 행사의 일환으로 임진각–참회와 속죄의 성당-오두산통일전망대를 여행하였다. 버스 9대에 구역 위주로 배치하여 구역장 중심으로 각 조장을 임명하여 노약자와 어린이를 동행하였고, 응급의료진을 운영하였다. 버스 안에서의 프로그램은 각 여행지에 대한 안내문을 미리 구역장 모임에 배포하여 전체 일정을 숙지한 후 당일 소개하게 하였고, 2시간 30분이라는 긴 여행이 지루하지 않도록 통일의 의미를 담은 ‘우리의 소원은 통일’, ‘홀로 아리랑’악보를 첨부하여 전 신자가 여행 중 부를 수 있게 하였다. 전체 일정을 소화하는 마지막 시간은 임진강과 한강이 합치되어 서해로 흘러가는 오두산 통일 전망대에서 있었는데 전 신자가 모여 앉아 강물을 보면서 현지 책임자의 설명을 듣고 민족이 분단된 아쉬움과 슬픔을 달래었다.

  "천안에서 2시간 30분을 달려왔는데 더 이상 갈 수 없다는 것이 안타깝다. 새들보다 나은 만물의 영장인 인간인데..."라는 참회와 속죄의 성당에서의 이석우 주임신부님 강론 말씀이 종일 귓가에 맴도는 하루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