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행복가득, 사랑의 김장담그기” 대축제 행사
대전교구 사회사목국(국장 박진용 신부)은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사랑을 나누고 베푸는 축제의 한마당을 마련했다.
천주교 대전교구 사회사목국이 주최하고 대전교구 농수산물지원센터(소장 윤여창 프란치스코)가 주관하여 교구 차원으로 확대되어 마련된 ‘제5회 행복가득,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는 24일(화), 25일(수) 양일간 교구 내 14개 지구 본당사회복지분과 자원 봉사자 400여 명이 대전 노은동 농수산물시장에서 지역 내 소년소녀 및 조손 가정, 홀몸노인 가구, 무료급식소 등에 전달할 김장배추 일만여 포기를 손질했고, 26일 당일 4500포기의 김치를 담그기 위해 250여명의 봉사자가 참여했다.
이날 대전교구장 유흥식 주교님과 총대리 김종수 주교님를 비롯한 교구 사제단과 수도자, 평신도 등이 참여해 절인 배추에 양념 속을 넣으며 김치를 담갔다. 박성효 대전시장과 진동규 유성구청장, 송성철 (주)대전중앙청과 대표이사 등 지역 인사들도 행사에 함께했다.
유 주교님은 격려사를 통해 “이번 김장을 위해 물적으로 정신적으로 많은 도움을 주신 시장 상인들과 교구 신자들, 후원회원들이 계시기에 오늘 이 자리가 더욱 훈훈하고 정겹고 아름다우며 정성과 사랑이 가득 담긴 김장김치가 만들어질 것이라 생각한다”며 “헐벗고 굶주린 이들에게 베푸는 것이 곧 나에게 하는 것이라고 하신 예수님을 따르며 예수님이 주신 사명과 사랑을 더욱 세상에 퍼뜨리는데 노력하는 시간이 되도록 하자”고 말했고, 박성효 시장은 “따뜻한 손길이 대전시 전체에 퍼지지 않을까 생각한다.”라고 했다
한편 2007년부터 지원을 아끼지 않은 송성철 (주)대전중앙청과 대표이사는 올해도 배추 일만여 포기와 고춧가루 일천근, 그리고 2백여만원의 현금 기부로 사랑나눔 운동을 함께했고, “자신의 작은 기부가 가난하고 소외된 이웃들에게 큰 기쁨이 되어 보람을 갖는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