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성탄절을 맞아 불교계 지도자와 천주교 지도자가 한자리에서 만나 성탄을 축하했다.
유성 광수사 주지인 장도정 스님(천태종)과 삼문사 주지 방경혜 스님을 비롯해 불교계 지도자들이 22일 오후 4시 천주교 대전구청을 방문하여 대전교구장 유 라자로 주교님을 만나 아기 예수의 탄생을 축하하는 성탄메시지를 전달했다.
매년 사월초파일 천주교 대전교구장 유흥식 라자로 주교님은 광수사와 사암연합회를 찾아 석가탄신일 축하의 메시지를 전달해왔다.
도정스님은 유 라자로 주교님을 만난 자리에서“먼저 아기 예수님의 탄생을 축하드린다”면서,“여러 문제로 어지러운 시국에서 국민의 슬기를 모아 모든 사람이 화합하는 연말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고, 유 라자로 주교님은(천주교대전교구장)는 장도정 스님에게 “사회적으로 책임있는 사람들은 먼저 신뢰할 수 있는 행동을 보여 줄때이다.”라며 “지난 사월초파일에 광수사에서 스님께서 환대해주셔서 참 좋은 분위기였는데 이렇게 교구청을 몸소 방문해 주셔서 반갑고 또 감사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