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교회의 성직주교위원회(위원장 최창무 대주교)가 처음으로 마련한 전국 신학교 양성자(신학생들의 영성ㆍ생활ㆍ학업 지도 담당 사제)를 위한 연수가 참가 사제들의 큰 호응 속에 6일 막을 내렸다.
대전교구 정하상교육회관에서 전국 신학교 교수 신부 6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이번 연수는 3년차 이내 신임 양성자(1월 25~30일)ㆍ보직 교수(1~6일) 교육으로 나눠 실시됐다. 신임 양성자 교육은 교황 요한 바오로 2세의 사도적 권고 「현대의 사제 양성」을 교재로 가톨릭대 신학대 교수와 학장을 역임한 광주대교구장 최창무 대주교를 비롯한 주교 5명의 강의로 진행됐다.
유 주교님은 1월 25~30일 열린 신임 양성자 교육에서는 강의를 하고, 2월 1~6일 열린 보직 교수 교육에서는 사제들과 함께 강의를 듣는 등 모든 프로그램에 참가해 사제들과 많은 의견을 나눴다.
또 주교님은 "사제들이 사제 양성 전문가 강의를 듣고, 매일 그룹모임을 하며 의견을 나누면서 '사제 양성자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 지 다시 한 번 깨닫게 됐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사제 양성에 대한 교회 가르침을 공유할 수 있었던 자리였습니다."라고 말씀하셨다.